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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청운각 여행 가볼만한곳 박정희 전 대통령 교사시절 하숙집

워크뷰 2017. 10. 25. 06:00

문경여행 가볼만한곳 청운각 박정희 전 대통령 교사시절 하숙집 


문경여행중 들렸던 문경새재와 청운각

문경새재 입구에서 보았던 문경새재 옛길 보존비에서 만났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말이 생각납니다.

1978년 11월 24일 문경새재를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은 이 곳 옛길을 포장하려던 경북도지사의 계획에 대하여

'새재 안에 버스나 승용차를 출입시키면 보존 관리가 어려울 것이니 관문 밖을 포장하여 그 주변에 정류장을 만들어 주차시키도록 하고,

일대를 도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하였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문경새재의 청정자연과 문화유산이 우리곁에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말이 나올수 있었던건 바로 교사시절 이곳에서 하숙을 하면서 보았던 문경새재의 아름다움을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여 봅니다.

이곳 청운각에서 하숙하였던 시기는 1937년 4월부터 1940년 3월까지 입니다.


전시관에는 여러가지 역사기록 사진과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단지 사진은 오랜시간이 흐르는동안 탈색이 되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바닥의 타일애는 학생들의 꿈이 담긴 말을 적어 놓았습니다.

 내 꿈은 소설가입니다. 내꿈은 최고의 영어교사 등등 소박한 학생들의 꿈이 보였습니다.


맛있게 보이는 감이 하나 열려 있어서 다가가 보았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감나무 후계목

이 나무는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의 감나무 후계목 입니다.

구미 생가보존회에서 감나무의 후계목을 육성하여 그 중 한그루를 청운각에 기중했으며

2014년 5월 7일에 이곳에 심었습니다.


영정각(사당)의 모습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영정이 걸려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기거 했던 안채입니다.


직접 사용하시던 책상과 의자가 있습니다.


여러 사진들이 안채 벽면에 걸려있습니다.


봉황이 내려 앉는 상서러운 나무

박근혜 오동나무 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하숙할 당시 이 물을 마시면서 마음을 다 잡은 약샘이며,

우물 중간쯤 되는 돌 틈에서 오동나무가 자연히 싹이 나서 자란것이라 더욱 특이합니다.

오동나무는 봉황이 내려 앉는다는 상서러운 나무로 박근혜 대통령과 연관 지어 국가 최고 권위자인 

대통령을 상징하며 세인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충절의 나무(살구나무)

이 고사목은 1979년 10월 26일 당시 수령이 약 60여년된 고사목으로서 

박정희 전대통령께서 서거하신 이틀 뒤 때아닌 살꾸꽃 두송이를 피운 후 고사하였답니다.

이를 지켜본 제자와 시민들이 젊은 시절 함께 생활했던 인연으로 고인의 서거를 슬퍼하다 고사하였다고 하여

'충절의 나무'로 불려졌으며 안타깝게도 현재 그루터기만 남아 있습니다.


교사로 재직하던 당시에는 일제강점기로써 한만족 말살정책은 교육계에서도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말과 글, 역사는 가르치지도 못하게 할때 민족정신이 강한 박정희 교사는 여러 제자들을 밤에 놀러오게 한 다음

우리는 한민족이다 우리글 우리 역사를 알아야 한다면서 민족혼을 일깨워 주다 발각되어 급기야 집단폭행 등 

대충돌로 천직으로 알았던 교직에서 떠날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청운각을 보존하는 이유는 교사에서 군인으로 이후 대통령으로서 그리고 비운의 생을 마치게 된 근원적인 장소이기에 보존하고있습니다.


문경 청운각 박정희 전 대통령 교사시절 하숙집

전화번호 : 054-571-7176

주소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리 4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