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규슈

일본 후쿠오카여행 나가사키 사세보 숙박 호텔 오쿠라 JR 하우스텐보스

워크뷰 2018. 9. 15. 06:00

일본 후쿠오카여행 나가사키 사세보 숙박 호텔 오쿠라 JR 하우스텐보스

호텔 오쿠라 JR 하우스텐보스 (Hotel Okura JR Huis Ten Bosch)

10 Huis Ten Bosch cho, 사세보, Nagasaki, 859-3296, 일본


하우스텐보스는 일본 나가사키현 시세보에 있으며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테마 리조트 공원이다.

이곳을 관광하는 사람들은 야경을 보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 숙박을 바로 이곳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하우스텐보스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최고의 전망과 짧은 이동거리로 최고의 호텔이라 불리고 있는 JR 오쿠라 호텔을 찾았다

 

JR 오쿠라 호텔은 외관이 유럽풍이어서 호텔 입구에 서면 마치 유럽으로 여행을 온듯한 행복한 기분에 감싸인다

중세의 성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의 호텔로 들어가면 친절한 직원의 안내로 객실을 지정받아 들어가는데

하우스텐보스의 전경이 보이는 전망 좋은 방으로 배정하여 주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널찍한 방에 침대가 두 개 있으며

창문으로는 환상적인 하우스텐보스 풍경이 파란 하늘 아래 알록달록하게 보여 마치 동화의 나라로 들어온 듯하였다.

동화의 나라로 들어온 듯 몸과 마음도 어느새 만화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환상 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다.

 

호텔방을 둘러보니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장이 있으며

 

세면장은 욕조가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이다.

호텔 1층에 대중 온천이 있어 이곳 방에 있는 욕조는 사용 빈도가 좀 낮을 것 같다 


고급 호텔답게 여러 가지 목욕용품이 잘 구비되어 있어 보기만 하여도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목욕 후 애 마실 수 있도록 녹차도 준비되어 있어 몸이 더욱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JR 규수 로고가 붙어있는 생수 2병이 비치되어 있어 좋다


 

TV와 화장대 그리고 소파가 놓여있다.


화장대는 판을 펼치니 이렇게 3개의 거울이 나온다

그리고 은은한 조명까지 더하여지니 여성분들은 이곳 화장대에서 화장을 하면 더욱 편리할 것 같다.


 

객실에서 창밖을 쳐다보니 환상적인 그림이 눈앞에 펼쳐진다.


저녁을 먹기 위하여 1층 레스토랑으로 가는데 복도에 편의점이 보여 가보았다.

패밀리마트가 입점되어 있으며 옆의 기념품점에서는 아기자기한 상품들로 가득하다


편의점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 바로 멋진 예배당이 보인다.

유럽풍 하우스텐보스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건물에 잔잔한 감동이 밀려온다. 


저녁식사시간이 되어 식당으로 가보니 뷔페 형식이며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하다



 오늘은 셰프의 특별 메뉴 파스타가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우측 상단 접시에 담아왔는데 먹어보니 맛은 바다의 맛이었다.


두 번째 접시에는 빵과 케이크를 담아와서 맛있게 먹었다.

 

 식당에서 바라본 하우스텐보스 숙박시설의 모습이다.

정말 유럽스럽게 꾸며놓아서 유럽에 온것같은 착각에 빠지기 쉽다.


 

식사 후 하우스텐보스 야경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이곳은 1992년 문을 열었는데 1.52㎢의 넓은 부지에 40만 그루의 나무와 30만 종의 화초가 자라고 

길이 6㎞, 너비 20m, 깊이 5m의 운하가 있으며 17세기 네덜란드의 왕궁과 거리를 재현하여 '일본 속의 네덜란드'라 불린다.


하우스텐보스란 네덜란드어로 '숲속의 집'이라는 뜻이다.

공원 내에 우체국·은행·소방서 등이 있어 작은 도시를 연상케 하며


신비한 에셔, 대항해체험관, 노아의 극장, 천성(天星) 홀, 호라이즌 어드벤처(Horizon Adventure) 등의 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화려한 야경은 젊은이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물론, 나도 가슴이 뛰고 있다


화려한 야경 속에 어디선가 밴드의 음악소리가 들려 발걸음을 그곳으로 옮겼다.


그러나 아쉽게도 마지막 곡을 듣고 도착하였는가 보다

머리 숙여 관객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다시 jr 오쿠라 호텔로 돌아와 호텔에 비치된 잠옷으로 갈아입고 오늘의 여행을 마무리한다.


편안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에 눈을 뜨고 창밖을 바라보니

어제의 그 모습 그대로 하우스텐보스의 모습이 이제는 반갑다.


멋진 뷰를 자랑하는 카페테라스 카멜리아로 아침식사를 하러 내려간다.


아침 특별 메뉴는 happy omelette이다 

물론 아침도 저녁과 마찬가지로 뷔페 형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아침은 가볍게 French Toast로 깔끔하게 마무리하였다

커피 머신에서 받아온 아메리카노 또한 나의 입맛에 맞았다.


창가에서 바라본 외부의 모습에서 유럽의 예배당 건물이 더욱 멋있어 보인다.


일본 여행 첫날을 보낸 하우스텐보스 JR 오쿠라 호텔

너무 마음에 들었다.

마치 중세의 영주가 되어서 보내었던 시간이라고 해야 할까

잠자리도 편했고 무엇보다 호텔 자체의 중후감과 주변의 전경이 더욱 멋스러워

마치 동화 속의 나라에서 보내다 온 것 같은 즐거운 느낌을 선물 받은 다시 가보고 싶은 호텔이다.

 


상기 포스팅은 일본정부관광국과 (주)여행가는길(http://goontravel.kr/)이 공동으로 지원해서 다녀온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