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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젠지조쥬엔 구마모토성 노면전차타고 구마모토 누비기

워크뷰 2018. 9. 17. 06:00

스이젠지조쥬엔 구마모토성 노면전차타고 구마모토 누비기

 

 

노면전차의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하다

지나가는 노면전차를 구경하는것도 재미가 있다.

 

스이젠지조쥬엔으로 가는 노면전차를 타고 운전석을 통하여 밖을 내다보는 풍경되 신기하다

운전석을 보니 상당히 오래된 노면전차임을 알수 있는데

지금 현재도 운행되고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노면전차 요금은 성인 170엔이다.

 

노면전차 1일 패스권을 구입하면 500엔으로 하루종일 여러번 탈수 있다.

 

스이젠지공원에 내려다 주고 떠나는 조금전 타고왔던 노면전차

 

스이젠지조쥬엔으로 들어가는 통로에는 상각가 형성되어 있어

구경하며 갈수가 있다.

 

공원입구에 도착하자 매표소를 만났는데

성인 400엔이다.

 

그러나 여권과 JR큐슈레일패스를 제시하면 10% 할인 받아 360엔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매표를 하고 공원으로 들어가면 공원안내도가 보이는데

정원 북쪽에 잔디로 뒤덮여 있는 작은 언덕인 시바야마는

에도(현 도쿄)와 교토를 연결하던 간선도로인 도카이도의 풍경을 본뜬 것이고,

연못에 있는 작은 섬인 쓰키야마는 일본의 상징 후지산을, 연못은 교토의 비와호를 본떠 만든 것이다

 

스이젠지공원 전경

1632년 당시 구마모토의 영주였던 호소카와 다다토시가 짓기 시작하여 3대에 걸쳐 조성한 일본식 산책정원이다.

 

 

스이젠지조쥬엔은 물의 도시라고 불리는 구마모토의 대표적인 정원이다.

호소카와가문의 별장으로 호소카와 타다토시가 세웠다.

 

후지산모양 축산의 모습이다.

 

축산사이로 만들어진 길을 걸으면 마치 산속을 걷고 있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후지산과 비와코 축경.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을 가리키며,

 비와코는 가장 넓은 호수를 가리킨다.

 

휴게실이 있어 들어가보니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어 시원하여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벽에 붙어 있는 그림은 전면과 후면에서 바라본 전경을 그린 그림이다.

 

공원을 거닐대 보였던 저 건물은 무엇일까 궁금하였는데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었고,

 

늦은 시간이라 마감하고 있었다

그래서 차는 마시지 못하고 나와야 했다.

 

다시 노면전차를 타고 구마모토성을 보기 위하여 이도하는데

노면전차의 바닥이 마루바닥이다.

 

저녁 6시가 다 되어가니

근처의 학생들이 하교를 자전ㄱ거타고 하는 모습이 이채롭다.

 

구마모토성을 보기 위하여 구마모토시청에 내렸는데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일렬로 서 있는 버스와 승용차가 여기에서는 익숙한 풍경이다.

 

구마모토시청 14층은 전망대로 개방하고 있다.

 

아니 이것은 케로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14층으로 오르면 구마모토성 복원에 관한 사진판넬이 여러개 붙어 있다.

 

구마모토성

 

 1588년 가토 기오마사가 구마모토에 입성했을 당시의 성은 현재의 구마모토성 남서쪽의 후루시로지구에 있었다.

그후 기요마사가 자우스야마산에 새로운 성을 쌓아 1607년에 완공한 것이 지금의 구마모토성이다.

구마모토 성터는 우토야구라등 중요문화재와 성벽이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어 에도시대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축성 당시 둘레 약 5.3km, 총면적 약98ha의 광대한 규모였으며 그중 약 51ha가 국가특별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구마모토성은 지금 복원공사중이라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이곳 구마모토시청 14층 전망대에서는 멀리서나마 성을 바라볼 수 있다.

상기 포스팅은 JR큐슈고속선 비틀과 (주)여행가는길(http://goontravel.kr/)이 공동으로 지원해서 다녀온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