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죽림서원 죽림사
장성여행에서 찾아간 곳은 장성 죽림사 장성 죽립서원입니다.
죽림서원은 이수선생의 많은 서신과 책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있습니다.
주차장처럼 보이는 마을공터에 차를 세우고 죽림서원을 찾아가려니 홍살문이 먼저 반깁니다.
홍살문뒤로 당연히 보여야할 서원이 보이지 않아 궁금했는데 이 골목길을 따라 한참 경사로를 오르다보면
온 몸은 어느새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 있습니다.
입구 가까이 차를 주차할 공간이 있으므로 편리합니다.
멋진 비각을 만났습니다.
입구는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가지 못하고 까치발을 들어 촬영하였습니다.
죽림사는 세종대왕의 스승인 문정공 심은 이수선생을 배향가리 위해 선조 23년(1590년) 황룔면 죽림동에 사우를 창건하였으나
선조 30년(1597년) 정유재란으로 소실, 순조 14년(1814)후손들이 현재 이곳에 이전하여 복설하였습니다.
고종 5년(1868년)훼철되어 1946년 복원하면서 정재 윤홍(1655~1731)선생을 추가로 배향하였으며 매년 음력3월 4일 향사하고 있습니다.
경내에는 고문서(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63호)를 비롯하여 사우(죽림사), 강당, 문정묘, 상정문, 내삼문이 있습니다.
심은 이수 선생은 봉산이씨의 시조로 황해도 관찰사, 예문관 대제학, 이조판서, 병조판서 등을 역임하였으며
세종의 묘정에 배향되었습니다. 정재 선생은 송시열에게 수학하고 능주목사, 한성부서윤, 군자감정, 첨지중추부사등을 역임하였습니다.
외삼문인 경양문
죽림서원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배치를 가지고 있는 죽림서원의 모습입니다.
죽림사 고문서 일괄
지방유형 제163호
죽림사 고문서는 이곳에 배향된 심은 이수(1374~1430) 선생과 관련된 서첩류 및 후손인 사류당 이득원과 그 종자 기찬과의 왕복서간문 등
17건 91점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심은 이수 선생은 세종등 여러 왕자의 사부를 지냈으며 이조판서, 병조판서 등을 역임하였고 시호는 문정입니다.
죽림사는 당초 1590년 호남 유림에 의하여 현 황룡면 죽림동에 창건되었으나 정유재란때 소실되었고
1814년 복건, 1868년 후;철 후 1946년 복원하였습니다.
고문서 내용은 문정공서첩 5책, 현동첩 4책, 이방첩, 회동서첩, 동현첩, 풍고외서첩, 액백서첩, 밀암서첩, 종애서첩, 진신서첩 9책,
종계안, 하기초출기, 이문정공절기, 외손구청물재기 외가보, 사류당유고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