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도

경남 창원 가볼만한곳 로봇랜드

워크뷰 2019. 10. 18. 16:48

경남 창원 가볼만한 곳 로봇랜드

오늘은 로봇랜드 가는 날입니다.
로봇 하면 어느새 마음은 어린아이와 같이 신비한 호기심으로 가득하여 버리는데요
어릴 적 학교 앞 문방구에서 로봇 프라모델을 구입하여 몇 시간 동안 조립하고
그것을 가지고 노는것에 커다란 기쁨을 누리고 있었었던 같습니다.

 

하늘을 날지 못하는 단순한 플라스틱 장난감이었지만
한 손으로 그 로봇을 들고 하늘을 날게도 하였으며 적 로봇이 나타나면 멋지게 싸우기도 하였었지요
어릴 적 로봇과의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나는데 오늘 로봇랜드 가면 나의 마음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됩니다.

 

일기예보가 비가 온다고 하여 사실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놀러 가는데 비가 오면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날씨는 꾸물꾸물 거리고 마음이 불안합니다.

 

드디어 로봇랜드에 도착하였습니다.
입구에 보이는 로봇랜드란 글씨가 어릴 적 흥분되었던 그 기분을 되살려 주는 것 같습니다.
과연 오늘 만나는 로봇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로봇들은 처음 보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입구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보이는 너무나 거대한 로봇
다정하게 자신의 키를 늦추어 앉아서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에 그저 반가왔습니다.
저 거대한 로봇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에 괜히 고맙고 기뻤습니다.

 

이곳은 로봇랜드 시설 중 어린이를 위한 시설을 먼저 둘러보았는데요
이곳이 워낙 넓어서 다른 지역은 뒤로 미루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들이 나와서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린이 범퍼카인데요
건물의 외형이 대현 자동차 디자인이라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재미있게 범퍼카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에 보는 사람도 함께 즐거워집니다.

 

놀이동산 곳곳에 로봇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포토존 역할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돈가스를 판매하는 식당도 있어요
로사의 주방이라 하며 멋진 로봇 주방장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건물의 외관에서 
음식의 맛이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그러나 로봇을 보는 기쁨도 잠시 쏟아지는 빗줄기에 실내로 대피를 하여야 했습니다.

 

토이랜드에서는 여러 가지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놀이기구도 비가 그친 후에 다시 가동한다는 안내멘트가 나오니 실내로 들어갔는데요

 

이곳은 들어올 때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기념품 판매점과 게임룸 그리고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소 등이 있습니다.
의무실과 수유실도 있네요.

 

그리고 먹거리를 제공하는 롯데리아도 들어와 있어요

 

로봇랜드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만나는 포토존은 귀여운 로봇이 어린이를 먼저 반깁니다.

 

계속 실내 공연장을 돌아보는데요
이곳은 로봇 환타지아입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로봇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환상적인 공간이에요
공연장으로 들어서면 움직이는 나무가 먼저 발을 걸어옵니다.
이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캐릭터들이 나타나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새로운 로봇인 NAO 휴머노이드가 나타나 다른 로봇과 춤추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번 로봇은 첫 보롯과는 다르게 몸을 자유자재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최신형 로봇인데  움직임이 유연하여 시선을 끌었답니다. 특히 놀라웠던 점은 NAO 휴머노이드의 눈동자가 관람객을 향하여 계속 따라 간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제 이들의 공연을 보며 오늘의 로봇랜드 어린이를 위한 공간 이야기를 마칠까 해요

 

로봇랜드
전화번호 :055-214-6000테마파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반동리 산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