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장성 북하면 노란 디자인으로 예술의 거리로 대박 행진

워크뷰 2020. 6. 23. 06:00

장성 북하면 노란 디자인으로 예술의 거리로 대박 행진


조용했던 마을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평범했던 산골 마을이 아름다운 경관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연일 방문객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까지 발전하게 된 계기는 장성군에서 2014년부터 이곳을 북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기초생활 기반 확충, 지역 경관 개선, 지역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어 지난 5월부터는 외벽 정비 사업을 펼쳤으며 약수리 중심가로 일대 21개소에 옐로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이후 허름하였던 거리의 외벽이 노란색을 입으며 예술작품으로 변신하였으며 동네가 확 달라진 것입니다.


노란색으로 도색된 건물에는 각각의 특징을 지닌 간판이 그려져 일반 돌출형 간판을 달고 있을 때보다
훨씬 더 정감 있고 개성 만점이 된 것입니다.

이곳을 찾아오시는 길은 장성군 북하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오시면 되며

화룡마을, 약수마을 등이 함께 모여 있습니다.

 

거리의 보도블록 옆 꽃길에도 노란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모든 거리가 노란색으로 가득합니다.

 

노란색과 연두색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한 건물의 외형 도색디자인에서

마음이 편안하여 짐을 느끼게 됩니다. 

 

한 식당 옆의 작은 공간에도 노란 디자인이 들어갔는데요

보기에 예쁘네요

 

이 건물은 노랑과 보라의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달이 뜨는 밤을 그려놓았습니다.

저녁에 뜨는 달과 함께 본다면 더욱 멋이 있을 것 같습니다.

 

노란 바탕에 한그루의 나무와 빨간 우체통이 있네요

하나의 수채화를 보는 느낌입니다.

 

어느 가게 건물의 외형입니다.

창문과 꽃화분이 아주 잘 어우러집니다.

 

담장의 작은 공간에 마치 진짜 화분들이 올려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도색 디자인입니다.

 

옐로 카펫인데요

이것은 어린이 보호를 위하여 예전부터 설치한 것처럼 보이는데

이제 정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안전운전이 필수입니다.

 

가정집의 우편함도 노란색이에요

모든 색은 노란색으로 통하는 Yellow City 장성입니다.

 

교회 주차장이 평일에는 공용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허락한 교회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여야겠어요

노란색으로 가득한 장성 북하면 약수리는 이제 예술의 거리가 되었습니다.

예술의 거리가 있는 약수리로 여러분 구경하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