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강진 유튜브 랜선으로 떠나는 슬기로운 강진여행

워크뷰 2020. 7. 28. 23:28

강진 유튜브 랜선으로 떠나는 슬기로운 강진여행
( - 강진 유튜브 구독과 함께 유튜브를 통한 관광지 여행)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여행을 준비하다가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 19 재확산 여파로 인하여 랜선 여행을 떠나봅니다.


강진 가볼만한곳으로 다산 박물관, 고려청자박물관, 한국 민화 뮤지엄, 다산초당, 영랑생가, 백련사, 강진만 생태공원, 가우도, 
전라병영성, 석문공원, 라량미항, 남미륵사, 강진다원, 백운동 정원, 무위사 사의재 등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적혀있는 장소를 하룻만에 돌아보기는 힘들지만 코로나 19시대에 걸맞은 랜선 여행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보아요


먼저 유튜브로 들어가서 강진군을 검색합니다.
그러면 강진군이 겸색결과로 나오는데 소개글이 재미있습니다.

강진은 가수가 아입니다.
강진은 지진이 아입니다^^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이 오행받을 수 있어서 이러한 위트 있는 글을 올려놓았어요

그렇습니다.
강진은 남도답사일번지 입니다.
유튜브로 강진여행을 더욱더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는 구독과 좋아요는 필수인 것 아시죠
저 또한 구독과 좋아요을 누르고 강진의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았답니다.


강진군 공식 유튜브의 첫 화면인데요
홈의 주제영상으로 강진에서 1주일 살기 / 이럴려고 어그로를 끌었다(반전주의) 영상이 나와있어서 먼저 시청하여 봅니다. 강진 푸소처럼 두사람의 재미있는 영상이 화면 속으로 빠져들게 하네요


그리고 재미있는 영상이 있는데요
강진군청 공무원의 브이로그 입니다.
강진군 가볼만한곳 중의 하나인 사의재에서 라면 먹는 먹방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영상을 보니 갑자기 저도 라면이 무지 땡깁니다.

 

월출산은 강진과 영암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호남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지는 명산입니다. 
온갖 바위 봉우리가 제멋대로 솟아 기괴한 형상을 하고 있어 천연 수석의 전시장을 방불케 하며,
최고봉인 천황봉을 비롯하여 구정봉, 장군봉, 사자봉, 향로봉등의 영봉이 신비롭게 이어져 있습니다.
그 아래 달빛한옥마을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하룻밤 묵으면 너무나 좋아요

 

무위사는 사적기에 의하면 신라 진평왕 39년(서기 617) 원효대사에 의해 당초 관음사로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무위사 극락보전, 무위사 벽화, 무위사 선각대사탑비를 볼 수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 속에 깃든 그림 같은 풍경
백운동 별서정원
조선 중기 처사 이담로(聃老, 1627~1701)가 들어와 계곡 옆 바위에 ‘백운동(白雲洞)’이라 새기고 조영(造營)한 원림으로,
자연과 인공이 적절히 배합된 배치와 짜임새 있는 구성을 이루며 우리 전통 원림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별서입니다.
백운동이란 ‘월출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다시 안개가 되어 구름으로 올라가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약사암과 백운암이 있었던 곳으로 전해집니다.

 

사의재(四宜齋)는 다산 정약용이 1801년 강진에 유배 와서 처음 묵은 곳입니다. 
사의재는 이곳 주막집(동문 매반가) 주인 할머니의 배려로 골방 하나를 거처로 삼은 다산이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잡아 교육과 학문연구에 헌신키로 다짐하면서 붙인 이름으로
 '네 가지를 올 바로하는 이가 거처하는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탐진강 하구와 강진천이 만나는 강진만은 기수지역이 형성되어 남해안 11개 하구 평균보다 2배 많은 1,131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며,  좌우로 펼쳐진 20만 평의 갈대 군락지와 청정 갯벌을 자랑하며 천연기념물 201호인 큰고니 등 철새 집단서식지 등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천혜의 자연공간입니다.

 

전라병영성(全羅兵營城)은 조선 태종 17년(1417년)에 설치되어 고종 32년(1895년) 갑오경장까지 
조선조 500여 년간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입니다.
그러나 1894년 갑오농민전쟁(동학)을 맞아 병화로 소실되었고, 이어 1895년 갑오경장의 신제도에 의해 폐영 되고 말았습니다.  병영성 성곽의 총길이는 1,060m이며, 높이는 3.5m, 면적은 93.139㎡(28.175평)인데, 현재 사적 39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駕牛島)는 강진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이며,
강진 대구면을 잇는 저두 출렁다리(438m)와 도암면을 잇는 망호 출렁다리(716m)에 연결되어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海) 길‘(2.5km)은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가우도 함께해(海) 길 : 2.5km / 도보 1시간 ~ 1시간 30분 소요)

 

청자박물관이 있는 전남 강진군 대구면과 칠량면 일대에는 고려 초기부터 후기까지 고려청자를 만들었던 가마가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나라 청자의 발생과 발전, 쇠퇴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청자의 보고寶庫’입니다.

 

김영랑 시인 생가
중요 민속문화재 제252호인 영랑생가는 우리나라 대표 서정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를 1985년 강진군에서 매입하여 원형 그대로 보존 관리해오고 있습니다.
생가에는 시의 소재가 되었던 샘, 동백나무, 장독대 등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고바우 전망대
강진 최고의 일몰 명소입니다.

 

강진다원
한국 제다 업계의 선두주자인 ‘태평양 다원’에서 운영하는 차밭으로 면적이 무려 33.3ha에 이릅니다. 
월출산 밑으로 넓게 펼쳐진 차 밭의 정경은 입을 쫙 벌리게 합니다.
부드러운 곡선과 푸르름이 돋보이는 차밭은 월출산이 솟아 오른 바위들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이렇게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을 랜선 여행 유튜브로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19가 언젠가는 사라지겠지만 그동안 우리의 예방 노력도 필요하겠죠
집콕하시면서 유튜브로 돌아보는 강진여행으로 여유를 한번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