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지공원 부터 초읍 어린이대공원앞까지의 도보궤적입니다
이 문을 들어서면 잘 정리된 길이 나옵니다
추원사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올해 초 찾아갔을때의 배롱나무
그 당시엔 울타리의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가 보질 못하였다가
오늘은 울타리가 개방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뒤의 배롱나무와 정문도공의 묘앞에서 한장을 찍습니다
祖上의 遺訓기리는 목백일홍
부산 화지 공원에는 동래정씨(東萊鄭氏) 시조(始祖:鄭文道)묘가 있는데 그 앞에 두 그루의 큰 배롱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곳 배롱나무는 고려중엽 안일호장(安逸戶長:나이 70이 되어 퇴직한 호장/고려 때)을 지낸 정문도의 묘소를 들이고 심은 것으로 보아 수령을 900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배롱나무들은 수령 900년으로 보아 큰 줄기가 굵을 만도 하지만 당초의 원줄기가 죽어 고목이 되고 그 주변에서 네 개의 새 줄기가 나와 가슴높이 줄기 60-90cm 정도이고 줄기 높이는 7.2m에 이릅니다. 꽃이 100일간 핀다 하여 백일홍 또는 목백일홍으로도 불리는데 화기가 길고 화사한 꽃을 수 없이 피워 정원수로 많이 심고 있습니다. |
시조 정문도공의 묘뜰에는 원래의 비석과 그것을 그대로 본뜬 새로 만든 비가 있습니다
여러 비가 함께 모여 있습니다
배롱나무를 뒤로 하고 찍은 사진
전면에 서면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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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소 및 기실비
화산재를 만납니다
화산재를 뒤로하고 산으로 오릅니다
동네체육시설에 그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상표지석과 함께....
사직야구장과 실내수영장이 보입니다..
약수터를 지나갑니다
왔던길을 되 돌아 보니 게속 이어지는 오솔길입니다^^
MBC기지국을 지나 내려온 길입니다
개인택시조합 옆으로 내려오네요
횡단보도를 건너갑니다
오르막길을 따라 조금 올라갑니다^^
내려오면 성지곡수원지 옆길이 나옵니다
아래로 내려오면 어린이대공원 정문앞
새로 만들어진 조형물앞에서 한컷^^
오늘 거리는 짧았지만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본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컬럼비아 상하의 너무나 쾌적합니다 산을 오르내릴때 전혀 땀으로 인한 눅눅함을 느낄수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