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진도 여행 진도 타워 레이저쇼

워크뷰 2021. 3. 30. 12:00

진도 여행 진도 타워 레이저쇼

진도 여행에서 제일 먼저 들리는 곳은 진도 타워입니다.
진도대교 야경 촬영하려고 들였는데 오늘따라 안개가 많이 끼어
진도대교 촬영은 아쉽게도 좋은 결과를 만들진 못하였습니다.

진도 타워는 진도대교를 건너 왼쪽 언덕을 올라오면 작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데 명량해전으로 유명한 울돌목이 보이는 곳에 뱃머리 모양을 하고 건축되었습니다.

근처에는 바다 케이블카 건설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케이블카가 지나가는 주탑이 아주 높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특종을 발견했습니다.
진도 타워에 레이저쇼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모습과 거북선 그리고 우리의 수군이
왜군과 전투를 벌이고 승리하는 모습을 레이저로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놓치기 싫은 보기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안개가 자욱하여 진도대교를 보지 못하여 약간 실망하였는데
그 실망을 보상이라도 하듯 이렇게 레이저쇼가 펼쳐지고 있으니
조금의 위안을 받게 됩니다.

어느덧 심한 안개도 조금은 사그라들어 진도대교의 모습이 약간은 보이기 시작합니다.
날이 맑았더라면 조금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여러분도 진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곳 진도 타워로 한번 올라와 보세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영상을 마음껏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