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무안여행 전라남도 항일 독립운동 기념탑

워크뷰 2021. 10. 31. 11:19

무안군 전남도립도서관 맞은편 언덕 아래 전라남도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 있습니다.
이 탑은 지난해 10월 30일 제막식을 가진 기념탑입니다.
전라남도는 10월 30일울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날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91년 전인 1929년 광주학생운동의 도화선이 된 나주역 사건이 일어난 날이기 때문입니다.

무안 전남도립도서관 앞에 있는 전라남도 항일 독립 기념탑은 
전남지역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기념탑의 조형의 주제는 '독립비상의 꿈'으로
전남 출신 애국지사들의 진정한 광복을 염원하는 비상의 꿈을 담았습니다.

마치 한마리의 새가 두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새의 형상은
불굴의 독립정신과 미래지향적인 전남 도민들의 희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단상에는
7인의 독립열사상이 서 있습니다.

사회운동
1930년대 국내 최대의 항일조직 전남 운동협의회의 회원상

 

학생운동
1929년 조선 인본위 교육과 식민지 노예교육의 철폐를 외친 학생운동에 참여한 여학생상

 

독립의 군부
1910년대 국내 항일운동의 대명사 독립의군부 및 광복회의 단원상

 

한말 의병
1900년대 전후 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된 한말 의병상

 

농민운동
1920년대 지주소작제의 개혁을 부르짖은 농민운동에 가담함 농민상

 

3.1 운동
1919년 조선의 독립을 선언한 삼일운동에 참여한 여학생상

 

광복군
1940년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군으로 활약한 광복군상

 

그리고 뒤편으로는 
전남 출신 독립유공자 1천 281명의 명단을 새긴 기억의 열주 벽이 있습니다. 

 

1929년 10월 30일은 1929년 광주학생운동의 도화선이 된 나주역 사건이 일어난 날입니다.
전남지역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전라남도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을 한번 방문하여 보세요.

전라남도 항일 독립운동 기념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