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북도

고,김수환추기경의 숨결을 느끼는 어린시절의 생가

워크뷰 2011. 11. 7. 17:29



김수환추기경 생가 올라가는 길입니다


주소 : 경북 군위군 군위읍 용대리 238번지




버스정류장의 모습은 어느 도시의 것과 다름 없습니다




길가에 핀 코스모스가 오늘따라 더 환하게 웃는 모습입니다




이 곳에 계신 문화해설사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시면서
상새한 설명을 하여 주셨습니다










최근에 완공된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이제 한계단 한게단 올라가 볼까요


문화해설사:조그만 학교가 내려다보이는 언덕배기에 위치한 이 집은
생전 고인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작고 소박합니다.
42.97㎡ 크기의 이 집은 폐가 상태로 방치되던 것을 지난 2006년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사들여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했습니다.

 

돌담과 초가가 어릴적의 김수환추기경의 모습을 생각하게 합니다








어릴적 생활하였던 방의 모습입니다


지난 1922년 대구 남산동에서 태어난 김수환 추기경은
네 살 무렵 아버지를 따라 군위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그는 소학교 5학년 과정을 졸업하고
대구 성유스티노 신학교 예비과에 진학할 때까지 대부분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방 두 칸, 부엌 하나가 고작인 단순한 구조이며
주춧돌 위에 흙으로 벽을 쌓아올린 후 초가를 얹은 집의 모습입니다


맞은편 교회너머로 어릴적 다니던 학교가 보입니다


다음 지도로 보기-->http://dmaps.kr/8z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