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휠체어 타고 버스에 오르는 장애인을 친절하게 도우시는 508번 버스기사님^^

워크뷰 2011. 11. 15. 00:46



부산역 버스정류장에서 대기를 하는데

508번 버스가 도착을 합니다

이때 휠체어를 탄 장애인 2명이 손을 흔들어 대자

버스의 뒷문이 열리면서

휠체어가 오를수 있도록

발판이 나옵니다


그런데 버스정류장에 택시들이 불법정차가 되어 있어서

이 발판이 인도위에까진 이르진 못합니다

경사도가 높게 아스팔트 바로위에 내려진 경사판에

전동휠체어라도 오르지 못할것 같습니다



이에 버스기사님이 이걸 아시고 미리 버스에서 내리셔서

그들의 전동휠체어를 밀어 주십니다

2명의 전동휠체어를 단 장애인들은 버스기사님의

배려로 무사히 버스에 올라탈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사 버스가 출발을 합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 2명을 태우시고 버스의 안전띠를 휠체어에 직접 걸어 주시고
하시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여러번 이런 장면을 목격합니다


그러나 개선점이 보이는군요

1,저상버스에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승차할 경우

버스정류장엔 택시의 불법정차가 없어야 하겠고요

그래야 버스의 발판이 인도에 바로 올려줘서 휠체어가

쉽게 버스에 오를수 있습니다

그리고 휠체어장애인들과 저상버스운전자간에

미리 전화를 통한 연락이 먼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저상버스를 룬행하시는 기사님이 미리 버스를 정류장안의

인도까지 버스를 넣을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