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선생의 소설속 인물 허생원의 숨결을 느끼며 걸어가는 메밀밭 메밀밭에 보름달이 뜨고 이효석선생의 머리속에허생원의 이야기가 소설같은 시가 되어 떠오릅니다이효석은 바로 원고지에 글을 써 내려갑니다이 때 나온 작품이 바로 메밀꽃 필 무렵입니다! 오늘의 야갼 공연은 바로 이효석의 보름달 아래에서의 허생원이야기를 극으로 꾸며 공연을 한답니다낮에 들렸던 메밀밭을 밤에 다시 찾아갑니다그러나 오늘밤에는 보름달은 뜨지 않았고 대신 인공조명으로 보름달을 대신합니다! 하얀 눈꽃이 되어있는 보름달 아래의 메밀밭 아~~~ !하얀 눈꽃이 가득히 내려 앉은.....이 장면 바로 이효석선생의 머리에 반짝하고 떠오른 작품의 시작입니다정말 보름달 아래 봉평장터에서 대화장터까지 걸어가는 칠십리길의 여정이 이 사진에 나타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