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여행 정곡면 백곡리 감나무 백곡리마을의 옛이름은 중촌이라 불리었습니다.마을에 중촌경로당이 있는것을 보고 알수 있습니다. 백곡리 마을로 들어서니 들판은 황금물결을 이루고집집마다 자라는 감나무에는 맛있는 감들이 잔뜩 열려있습니다. 어릴적 시골집에 가면 동네 어디서나 감나무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어른들이 긴 장대로 감을 하나 톡 따서 저의 손에 쥐어주었던 아름다운 기억이 떠오릅니다.감나무에 소도 묶어 놓고 긴 밧줄을 묶어 어린 소녀들은 그네를 타기도 하였죠.감나무는 너무나도 친근한 존재인것 같습니다. 마을집 담벼락에 있는 간나무에 감이 열려있습니다.보기만 하여도 맛있어 보이네요. 마을 그늘쉼터역할을 하고 있는 나무를 지나 조금 더 걸어가면 수령이 450년이나 되는 우리나라 최고의 감나무가 있습니다.국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