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행 서천읍성의 복구 현장을 가보다 서천향교를 갔는데 언제나 그렇듯 향교의 문은 굳게 닫혀있습니다.서천향교 위로 서천읍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천읍성 탐방에 나서는데주변에 울타리가 쳐져있고 굴삭기가 작업하다가 쉬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읍성이 많이 있습니다.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말하는데요.오늘 보았던 서천읍성은 흙으로 쌓아 도읍 전체를 둘러싸고 군데군데 문을 만들어 바깥과 통하게 만든 성입니다.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성곽의 터만 남아있는 현실이라 서턴군에서 문화재 복구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서천읍성의 전설에 의하면 여자 100명이 성을 쌓고 장사 1명이 홍여다리를 짓는 내기를 하였는데, 여자들이 성을 다 쌓고 즐거운 함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