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문학관

[시인조태일/곡성여행]곡성에 가면 조태일 시문학 기념관이 있어요

워크뷰 2012. 5. 22. 06:00

동리산 태안사로 가면 1944년 태안사의 주지이며

 대처승 조봉호스님과 어머니 신정임사이의 7남매중 젯째로 태어난

 조태일시인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조태일 시문학 기념관 입구안내판

 

조태일 기념관 입구 표지석

 

이 곳은 시집 전시관입니다

 

조태일 시인은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아침선박"으 등단한후

광주대 문예창작가 교수로 계시면서

한국 시문단의 큰 시인이 되었니다

 

시집전시관을 관람후에는 바로 앞 건물의 시문학 전시관 입구가 있습니다

방명록을 살펴보다가 너무 귀여워서 찰칵^^

 

시 전문지 "시인" 주간을 지냈으며

자유실천문인협의회 회원,민족문학작가회의 상임이사등을 역임하셨습니다

 

시인의 책상을 재현한 곳입니다

 

유신시절부터 시작된 감옥살이는 5번이나 되었고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5월17일 예비검속으로 고초를 겪었던 그는 김준태시인과 지인들이

유공자신청을 이야기할때 죽은사람도 있는데 무슨 말이냐 하면서 단호히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1999년 돌아가신 후에야 시인을 국가유공자로 신청할수 있었고

시인은 현재 국립 5,18 묘지에 잠들어 계십니다

 

 조태일시문학기념관 (061)362-5868

전남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606-38

관람시간 화~일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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