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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행, 갑사 춘마곡 추갑사 라고 하지만 봄에도 가볼만한 공주여행지

워크뷰 2014. 5. 1. 06:00

공주여행 갑사


춘마곡 추갑사 란 이야기가 있는 충남의 사찰 중 수행의 가풍과 사찰의 품격이 갑종의 사찰을 지향하며,

모든 사찰 중 수위를 차지한다는 의미가 있는 갑사입니다.

갑사는 가을에 와도 멋지지만 봄에 와도 산천이 연록으로 물들고 우거진 숲과 계곡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갑사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400원

단체입장료는 어른 1,8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

주차료 대형 6,000원 소형 4,000원










공주 갑사 철당간

보물 제256호 통일신라 시대 높이 15m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 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장대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합니다

이 당간은 통일신라 시대의 당간으로는 유일한 것입니다

당간은 24개의 철통을 연결한 것인데,

원래는 26개였으나 고종 30년 벼락을 맞아 4개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당간을 지탱하는 두 개의 지주는 동.서로 마주 서 있으며 기둥머리와 와 완만한 곡선과

기단부의 단순한 조각이 잘 어우러져 소박하면서도 장중한 느낌을 줍니다





공주 갑사 승탑

보물 제257호

승탑이란 승려들의 유골을 안장한 묘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통일신라 세대인 9세기 초에 나타납니다

팔각형의 지붕을 가진 팔각원당형으로 되어 있는 이 승탑은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양식일 뿐만 아니라 조각 솜씨도 뛰어나 

신라 말기와 고려 초기의 승탑양식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원래 갑사 뒷산의 중사자암에 있던 것을 현재 위치로 옮겼습니다





갑사 공우탑

이 탑의 건립 연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본래 갑사 부속 암자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1층 탐신에 '누운 탑을 일으켜 세우니 사람들 방책에 우연히도 부합된다네.

세 번씩이나 힘들었느니 그 공덕이 으뜸이라네 라고 새겨져 있으며

2층 탑 단신에 '우탑'

3층 단신에 공 이라는 명분이 각각 음 곽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공주 갑사 동종

보물 제478호 높이 131cm 밑지름 91cm 

조선 선조 17년에 만들어진 종입니다. 종의 꼭대기 용뉴부에는 두 마리의 용이 용두를 힘차게 뻗치면서 입을 크게 벌리고 있다.

종의 몸통 4곳엔 종을 치는 부분인 당좌를 따로 두었으며, 그 사이에는 구름 위에 지팡이를 들고 있는 지장보살이 서 있다.

종의 몸체에 만든 시기를 표시한 명문이 있어 우리나라 종의 변천을 이해할 수 있으며 "갑사사"라는 표기가 있어

절의 이름이 지금과 달랐던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석가탄신일을 준비하는 충남 갑사


갑사 사적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2호

갑사의 창건과정과 역사를 적은 비로 조선 현종 원년에 세운 것입니다

비명은 전서체로 공주 계룡산 갑사 사적비명 이라 하였고

비문은 여주목사 이지천이 짓고 공주 목사 이기징이 썼는데 문장이 아름답습니다.

비의 좌우 측면에는 건립에 참여한 승려, 시주자, 석공, 각공, 및 야장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연 암반에 연꽃무늬를 조각한 대좌 위에 세워져 있는데,

비신은 대리석으로 만들었고, 지붕형의 옥개석에는 별도의 돌로 새긴 보주를 올려놓았습니다.



갑사 부도군

부도란?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넣은 묘탑이랍니다.




갑사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52

041-857-8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