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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용인여행]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 기념 공원

워크뷰 2014. 9. 17. 06:00

한국 기독교 선교 100주년 기념 한국 기독교 순교자 기념관

1884년 이후 한국에서 순교한 순교자 약 2,600여명중 600여명의 이름 헌정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에 가면 한국 기독교 선교 100주년을 맞은 1984년에 100주년기념사업협의회가 세워졌고

1989년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방문한 시간이 개방시간 오후 5시를 넘기는 바람에 내부에는 들어갈수 없었으나

진입로부터 시작된 순교비에 자연히 엄숙하여진다


1884년 한국땅에 복음의 씨앗이 처음 뿌려진 이후 믿음을 지키고 복음을 전파하다 순교한 이가 약 2,600명으로 추산된다.

초창기에는 혹세무민의 죄로,

일제 강점기에는 민족운동을 하고 천황숭배를 거역했다는 죄로,

그리고 공산치하에서는 반공산주의자로 낙인찍혀서 순교를 당했다.


3층 건물인 기념관 

1층 입구에는 한국의 초기 교회역사를 알수있는 그림 40여 점이 전시되어있다.

2층 예배실은 1930년대 이전 개화기의 한국교회와 사회의 모습을 담은 사진 120점이 있다.

3층 순교자 기념실에는 경남 창원 출생으로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하다 1938년 옥사한 주기철 목사,

                여수의 나병환자 수용소인 애양원교회에서 환자들의 구호 사업을 벌이다 한국전쟁 때 숨진 손양원 목사 등 

                순교자들의 초상화와 약력을 담은 글이 있다.

한국순교자기념관 내부안내(사진출처:한국순교자기념관)

  














주기철목사의 마지막 설교 (1940년 여름)


주님을 위하여

오는 고난을 내가 피하였다가

이 다음 내 무슨 낯으로 주님을 대하오리까?




순교자의 기도







한국순교자기념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 산 84-1

031-336-2825

http://www.marty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