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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절

[다솔사/사천여행]스님들이 추천하는 경남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절집 가을산빛가람제

어느듯 2014년도 10월이 되었다 10월의 마지막 밤을 이란 대중가요가 다시 유행하는 시기다.

10월은 단풍감상하기에 좋은 계절인데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에서 추천한 다솔사여행을 소개한다


다솔사 '다솔'이라는 이름이 예뻐서 쉽게 기억이 된다.

'다솔'이라는 이름은 얼핏보아 소나무가 많아 이렇게 이름을 지었나 생각하였는데,

본 뜻은 많은 군사를 거느린다는 뜻이란다.

그러나 다솔사로 올라가는길은 '다솔'이라는 예쁜이름처럼 측백나무와 삼나무 사이사이에서 10여그루식 뭉쳐있는 소나무무리를 만난다.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산 86번지 봉명산 해발 400m에 있는 다솔사로 찾아가는 길은 첫걸음부터 상큼하다

 

다솔사는 신라때 의상대사가 영봉사라 했다가 신라 말 도선국사가 지금의 다솔사로 개명하였다.

다솔사는 큰 불이 9번이나 났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던 절을 숙종 때 다시 지었으나 다시 화재가 발생하여,

지금의 건물들은 1910년대에 새로 지었다.

다솔사로 오르는 돌계단은 웬지 정겹다. 


정겨운 돌계단을 다 오르고 나면 눈앞에 나타나는게 '대양루'이며 조선 후기 영조때인 1748년애 지어졌다.

'대양루'는 36개의 큰 기둥이 받치고 있는 건물로 위용이 대단하다.


다솔사의 '대양루'를 지나 옆으로 돌아가면 한 단 높은 '적멸보궁' 영역으로 들어선다.

이곳은 원래 대웅전이었다가, 1979년 응진전에 모신 아미타여래불상 속에서 불사리 108과가 나오자 대웅전을 적멸보궁으로 증개축 한뒤,

불사리를 적멸보궁에 모셔 놓았다.

적멸보궁 안에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열반에 들기 직전의 부처님 모습인 와불상이 모셔져 있다. 


다솔사의 적멸보궁 오른쪽 뒤에 있는 '응진전'은 승려이면서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만해 한용운(1879~1944)이 머물며 수도한 곳이다.

이 외에도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이곳 다솔사에서 은거하며 활동을 한곳이다.

주요 인물로는 승려이면서 독립운동과 정치 교육 활동에 활발했던 김법린(1899~1964), 

불교철학을 연구 교육하는 데 힘쓴 김범부(1887~1966), 소설가 김동리(1913~1995), 그리고 최범술(1904~1979)이 있는데,

특히 최범술은 다솔사 앞마을에서 태어나 60년 가까이 머물면서, 인근에 자생하던 차나무 씨를 받아 절 뒤쪽 비탈에 차밭을 넓게 일구어 

반야로차를 만들어냈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다솔사가 차가있는 절이란 '다사'라는 별칭으로 불리는것은 바로 이 '반야로차' 때문이다. 

그리고 김동리는 소설가로서 1936년부터 1940년 까지 다솔사에 머물며 광명학원이란 야학을 세워 농촌계몽운동을 펼쳤다.

이때 대양루가 수업 장소였으며, 낙향 후 1963년 다솔사를 배경으로 한 단편소설 "등신불"을 썼다.


부처님 사리탑


10월에 가볼만한 단풍여행

다솔사 가을 산빛 가람제

일시: 2014년 10월 25(토)~26(일)

행사내용: 사찰음식 전시 및 시식행사, 강의와 경연대회 등.


다솔사 여행중 함께 가볼만한 장소 -->상정 비봉내마을 http://www.walkview.co.kr/2985


다솔사

주소: 경남 사천시 곤양면 용산리 86

전화: 055)854-5279

http://www.dasolsa.co.k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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