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독교여행
군산 아펜젤러 순교 기념교회
아펜젤러 선교사는 통상수교거부정책으로
굳게 닫혀 있던 은둔의 나라 조선에 1885년 인천항으로 첫발을 디뎠다.
20대 젊은 청년이 여명기에 복음 들고 조선 땅에 들어와 배재학당을 세우고, 정동제일교회를 세워 출판선교와 독립운동을 지원하며,
한국을 사랑했던 그는 해상사고로 지난 1902년 고군산열도 어청도에서 순교하였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아펜젤러순교 기념교회 전경
아름다운 사람 아펜젤러
아무도 밟지 않은 툭 트인 바다 밑 묘지 많은 사람이 함께 묻힌 무덤 속에
헨리 게하르트 아펜젤러는 잠들어 있다.
그는 그의 품에 영혼을 안고 천국에 들어갔다.
- 아펜젤러 선교사의 장례식 때에 사용한 조가가 추모비에 새겨져 있다.-
선교사 물품운반 가방 위에 아펜젤러 선교사의 흉상이 있다.
1층 전시관 내부모습.
2층 전시관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 전시관 내부모습.
아펜젤러 선교사는 한국어 조수(조한규), 그리고 친지의 부탁을 받은 이화학당 여학생과 함께
목포에서 열리는 성서번역자대회에 참석하러 배를 타고 가다가 다른 배와 해상 충돌 당한다.
조난한 배에서 살아남은 광산업자 보울비에 따르면 아펜젤러 선교사는 충분히 탈출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배 아래 칸 3등 선실에 있던 한국인 조수와 이화학당 여학생을 구하려고 아래로 내려갔다가 참변을 당했다고 쓰고 있다.
해난사고현장 지도
옛 교회건물을 한국 기독교 역사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 기독교 역사전시관 내부모습.
아펜젤러 기념교회 내부 모습.
1층에는 카페가 있어 들어가 보니,
분위기가 아주 좋다, 난 여행의 피로회소를 위하여 쌍화탕을 주문하였다.
쌍화탕이 도자기에 담겨 나온다.
카페 테라스.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멋진 글귀를 보니 오늘 하루가 너무나 감사하다!
아펜젤러 순교기념교회
전화번호 : 063-467-2478
전북 군산시 내초동 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