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도

함안 광심정

워크뷰 2016. 3. 7. 06:00

함안 광심정




낙동강을 따라 올라가면 창녕함안보가 보이며, 강건너 정자같은게 보이길래 가보았다.





광심정

창녕함안보 근처의 멋진 정자.



창년함안보의 웅장한 모습이 보인다.






광심정을 찾아 가기 위해서 네비에 광심정 또는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봉촌2길 277 이라는 주소를 입력하는데,

창녕함안보를 지나 좁은시멘트 포장길을 지나가면 얕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광심정을 만나게 된다.





광심정의 출입문은 굳게 잠겨있지만 담장너머로 내부를 볼수가 있다.






함안비경 광심정은 

1664년(현종 5) 성리학자 송지일(宋知逸)이 칠원 북쪽 자모산 기슭 낙동강 절벽 위에 후진을 양성하기 위하여 세운 정자.

선비들과 더불어 학문을 연구하기 위해 자신의 호를 따라서 광심정으로 편액(扁額) 하였는데,  

광심(廣心)이라는 이름은 '넓은 마음'을 가지고, 학문 수양뿐만 아니라 

마음 수양도 열심히 해서 넓은 마음을 가지라는 의미가 내포되었다.

광심정은 목조 기와집으로 되어 있으며 임진왜란 때 파손되었으나 뒤에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건물은 정면 2칸, 측면 2칸으로 된 팔작지붕집이며,

평면 구조는 뒷면 2칸은 2개의 방, 앞면 2칸은 개방된 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광심정은 팔작지붕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팔작지붕이란 지붕 위에 까치박공이 달린 삼각형의 벽이 있는 지붕을 말하며, 지붕 중에서는 최고의 구조로 알려져 있다.

1995년 5월 2일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217호로 지정되었다.



꽃 피는 봄이 오면 낙동강 절벽 위에 있는 함안 광심정을 한번 찾아보세요




함안비경 광심정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217호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봉촌2길 277

함안군 문화관광과 055-580-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