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보성 가볼만한 곳 소설속의 공간이 현실로 나타난 보성 벌교 태백산맥 주무대 보성여관

워크뷰 2019. 1. 30. 06:00

보성 가볼만한 곳 소설속의 공간이 현실로 나타난 보성 벌교 태백산맥 주무대 보성여관


천만부 이상 판매가 되고 영화로도 만들어 진 한국 문학사의 독보적 작품 '태백산맥'

소설 속 반란군 토벌대장 임만수와 대원들이 숙소로 사용하던 '여관'입니다.


소설속에서는 남도여관이지만 실제 여관의 이름은 보성여관입니다.

문화재청에서 공사기간 2년, 공사비용 17억원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끝에 복원된 구 보성여관을 

오늘 만나러 갑니다.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 보성여관

1935년 일본식 2층 건물로 지어진 보성여관은 소설 태백산맥의 남도여관의 실제모델입니다.

이후 2004년 등록문화재 제132호로 지정됩니다.


2008년 문화재청이 매입하였으며

2009년부터 보성군청과 함께 복원작업 시작됩니다.

이후 2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2년 6월 7일(목) 원래의 모습을 복원하기에 이릅니다.


보성여관은 일제강점기에 지은 전형적인 일본주택구조 형식의 2층 목조 건물이며

그때 당시에는 최고의 여관이었습니다.

현재 근대건축사적, 생활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근대문화유산입니다.



이곳은 카페입니다.


이곳에서 입장료 1,000원이며 이곳에서커피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보성여관 종이로 만든 교재인데 지금은 품절이랍니다.


한일 전통가옥의 벽체비교 전시도 하고 있습니다.


태백산맥 속 보성여관 전시실입니다.


보성여관의 가치


이곳은 방문자가 조정래작가가 되어서 필사로 태백산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실제 숙박을 할 수 있는 숙박동입니다.


이곳이 보성여관이었으니 숙박체험을 할 수 있게 해야 좋겠죠


2층 다다미방이 개방되어 있어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신발을 벗고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복도에 있는 창문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의 흔적 다다미

일본식 주택에서 짚으로 만등 판에 왕골이나 부들돗자리를 붙여 마루방에 까는 일본 전통 바닥재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독립운동가 신채호

아픈 역사지만 기억해야할 근대문화유산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조정래 작가의 사인이 있는 카페공간

보성 가볼만한 곳 벌교 보성여관 

야픈 역사이지만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근대문화의 모습입니다.


보성여관

전화번호 : 061-858-7528

전남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 6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