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5호
부산진일신여학교 건물은 1905년에 호주장로교 선교회에 의해 건립된 건축물이다. 건물은 서양식으로서 전국적으로 지금까지 남아 있는 유례가 드물고 비교적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비례와 균형미가 돋보이는 휼륭한 건축물로서 우리나라 초기 학교 건물로는 손꼽을 만큼 희소가치를 지니고 있어 건축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부산·경남지역 최초의 신여성 교육기관으로서, 그 동안 이 건물이 교육시설로서 맡아 온 역할과 기독교의 전래과정 등을 고려할 때 역사적·교육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문화재로 평가된다. 출처-->문화재청 |
사진출처-->신라사진예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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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레 멘지스(1856~1935) |
여성이 공적 기관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던 시절, 초대 교장이었던 맨지스(B. Menzies, 1856-1935 (1891-1924:한국체류))는 국가가 발전하려면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의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신념으로 버려진 아이 3명을 데리고 와서 가르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일신여학교는 민족과 국가에 헌신할 수 있는 일꾼을 키우고 자주, 자립의 자세를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종교적 색채를 띤 덕분으로 일제가 식민지 교육을 강화했던 1915년까지 일제의 강력한 통제를 피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분위기 속에 신교육을 받은 여성들은 세계정세에 눈을 뜨게 되었고 자연스레 민족의 독립을 염원하는 정신을 일깨우며 항일 운동의 씨앗은 그렇게 뿌려졌다.
출처-->꿈을 가진 나그네
일신여학교 출신인 정치인 박순천 여사가 사용하던 재봉틀과 사물함과 부속품들
부산진일신여학교 만세운동부산진일신여학교 학생들의 항일 학생운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3월 10일, 수업을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온 고등과 학생 11명은 특히, 일신여학교의 의거는 우리나라 3.1운동사에 있어 다른 지방에서는 출처 -->부산시청 홈폐이지 |
일신여학교 아래에는 일신유치원이 예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턴 제가 직접 가보질 못하여서 동창회카페에서 옯겨 왔습니다
일신여학교 만세운동 기념비가 교내에 있습니다~~
2011년 3월11일 일신여학교 만세 기념일 행사~~
동래여고 역사관~~
사진출처 -->부산동래여고 총동창회
현재의 동래여고 홈페이지 입니다-->바로가기
오늘까지 4회에 걸쳐 부산진교회에 대하여 도보여행을 적었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그냥 서 있는 건물들이 그 건물의 역사속으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서면
우리 선조들의 피와 땀 그리고 외국선교사들의 사랑이 함께 하고 있음을
부산의 각 지역마다 느낄수 있습니다
부산이란 도시
역사의 교훈도시란 말을 붙여도 전혀 무색하지 않을 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