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여행 태백시 구문소 산을 뚫고 가로지르는 강

워크뷰 2021. 6. 30. 12:08

강원도여행 태백시 구문소 고생대의 신비를 간직한 곳

강원도 고생대의 신비로 구문소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을 뚫고 가로지르는 강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구문소를 찾아 도착하면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리하며 주차장 주변으로 꽃들이 많이 피어 있는데

꽃구경을 하다 보면 구문소를 보러 왔는지 꽃을 보러 왔는지 혼란스러워지기도 합니다.

 

구문소 주변으로는 야생화정원을 조성하여 놓아 

강원도여행 태백시를 찾는 분들에게 꽃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야생화공원 주변으로는 쉴 수 있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뜨거운 태양을 피해 잠시 쉼을 가질 수 도 있으며,

 

공원 안에 화장실이 있어 더욱더 편리합니다.

 

강원도 태백 장성청년회의소에서 설치한 안내문을 보면

구문소에 전하여 오는 전설을 담고 있는데요, 

어디에 가든 항상 유명한 곳에는 전설이 하나씩 있는가 봅니다.

 

구문소에는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구문소라는 글이 붙어 있는데요

구문소에서 구무는 구멍이라는 고어이며, 수억 년 전에 만들어진 석회암이 분포하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을 뚫고 가로지르는 강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고생대의 신비, 구문소에 관한 지도와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끊임없이 흐르는 물, 기묘하게 깎인 암벽과 동굴, 폭포가 어우러져 조선시대 수많은 선비들에게 시적영감을 주었고,

신선세계의 입구라고도 일컬어졌던 곳입니다.

 

대형버스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석문이 있는 구문소의 모습입니다.

 

두개의 석문을 사이에 두고 구문소 안내석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이 두개의 석문을 보고 있노라면 그저 신비한 생각이 가득하며 

어떻게 이러한 석문이 만들어졌는지 다시 한번 더 궁금하여지기도 합니다.

 

소형차가 지나가니 석문의 높이가 더욱더 높아 보이는데요

이 문을 통과하면 또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상상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에 걸처 강물이 석회암 암벽을 깎아내린 자연현상으로 만들어진 구문소

자연의 힘이란게 정말 대단한 것임을 다시 알게 되며 또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게 됩니다.

 

구문소를 조금 더 가까이 잘 볼 수 있게 설치된 전망대가 있습니다.

아래로는 바닥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철망으로 되어 있어 조금의 스릴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전기 고생대 지층 및 화석지형이 있는 강원도 태백시 구문소로 한번 방문하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