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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지나간 자리 2019.10.22. ~ 2020. 2. 9.

바람이 지나간 자리 2019.10.22. ~ 2020. 2. 9. 응시하다 의식과 무의식 이 공간의 전시작품들은 내면의 응시를 통해 자신의 삶이 잉여의 삶이 되지 않도록, 목적적 삶이 되도록 매일의 연속선상에서 습관 같은 사유의 시간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김자이는 영상작품 (2016)을 통해 자신 안에서 우울, 강박, 불안 등의 비틀림이 어떻게 올라오는지 '나'를 궁금해한다. 박지용의 (2016)은 현실 세계와 지각의 새로운 효과를 위해 이미지를 재배열함으로써 내부와 외부의 통로가 되는 의미의 창을 구조화시킨다. 이건용의 (2017)은 관념과 의식이 지배하는 '나'의 몸이 하는 신체 드로잉을 통해 더욱 직접적으로 자신의 세계를 응시케 하는 작품으로, 이건용 자신이 행하는 퍼포먼스 결과물이다. 이건용의 신..

장성 김인후 신도비 전라남도 기념물 제219호 그리고 통곡단과 난산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41호

장성 김인후 신도비 전라남도 기념물 제219호 그리고 통곡단과 난산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41호 필암서원에서 황룡면 방향으로 가다보면 김인후 신도비가 있습니다. 묘역 입구에 두개의 비가 서있는데요 하나는 비각안에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울타리만 쳐있는 상태로 있습니다. 사연인즉 비각안에 있는 신도비에 빠진 내용이 있어서 추가로 비를 세우다 보니 두 개의 비가 있게 된 이유였습니다. 추가된 비는 신도비 건립후 110여 년이 지난 1796년(정조 20년) 정조대왕이 하교하신 문묘 종사, 문정으로의 개시, 증직, 부조명 등의 추가 사적이 등재되지 않아, 1979년 정월 본손과 유림들의 총의를 거쳐 추기 신도비를 건립키로 결의하였답니다. 1980년 봄 추기비문을 본손 담운 김상일이 안동인 화산 권용현에게 청문..

춘천여행 공지천 조각공원

춘천시민들의 행복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춘천 공지천 조각공원으로 산책나가보았습니다. 이곳 공지천 조각공원은 공지천 주변에 조성된 공지공원이며 춘천 공지천 조각공원의 넓이는 2만 6928㎡입니다. 1997년부터 조각품을 설치하고 조각공원으로 꾸몄으며 김수학의 《동심》과 김의웅의 《풍경》, 유영교의 《결실》, 김승민의 《공존 20000613》 등 29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지천 조각공원은 산책나온 시민과 운동하시는 분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공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몸은 움추려 들지만 마음만은 맑은 가을 하늘처럼 푸릅니다. 공원 입구에 김유정문학비가 보이는데요 김유정기념사업회에서 1994년 3월의 문화인물로 문화체육부가 선정 선생의 오십칠주기를 기려 춘천시의 도움으..

손장섭 역사가 된 풍경 2019.11.1.~2020.2.2.

손장섭 역사가 된 풍경 2019.11.1.~2020.2.2. 거대한 나무 - 신목 이 작품은 1990년대 초기 신목 작품에서부터 , 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신목들이 전시된다. 이 거대한 나무들은 우리 역사의 산 증인이며 생명력을 상징한다. 수백, 수천 년 동안 이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과 체취, 역사를 간직한 채 오렌 세월의 풍파의 흔적을 간직하며 우리를 압도한다. 비록 작은 체구이지만 마치 손장섭 화백이 거대한 나무처럼 우리의 지난 역사를 품고 서 있는 듯하다. 태백산 주목 완도 장좌리 느티나무 울릉도 향나무 민중의 소리 -역사의 창- 이 공간은 1960년 고등학교 3학년 때 4.19 혁명을 목격하고 그린 , "현실과 발언" 창립전에 출품했던 , 80년 오월을 그린, 시리즈 등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

타임큐비즘 TIME CUBISM 2019.11.27.~2020.2.16.

타임 큐비즘 TIME CUBISM 2019.11.27.~2020.2.16. 정연두, 안젤리카 메시리, 리아오 치유, 고이즈미 메이로, 에이이에스+에프, 리사 레이하나, 블루스프 그룹, 양푸동. 타임큐비즘 TIME CUBISM 자동차 극장 Drive in Theater 정연두의 자동차 극장은 관객이 전시장에 설치된 자동차를 타고 실제로 드라이브하는 것처럼 촬영되는 장면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설치 영상작업이다. 작품은 오늘날 디지털 매체가 삶의 연장이듯 상상의 세계 또한 일상과 동떨어지지 않은 현실의 연장임을 상징적으로 암시한다. 뒤집힌 세상 Inverso Mundus 러시아 작가인 AES+F의 '뒤집힌 세상'은 16세기 이탈리아 판화 '거꾸로 된 세상'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

춘천 맛집 춘천 명물 닭갈비 막국수

춘천 맛집 춘천 명물 닭갈비 막국수 닭갈비를 춘천 명물로 알린 집 춘천 맛집으로 소문난 춘천 명물 닭갈비 막국수를 찾아갔습니다. 혼잡한 시간을 피해 찾아갔는데요 그래도 주차장에는 여러 대의 차가 주차되어 있고 실내에도 손님이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앙증맞은 닭 장식 도기가 들어오는 손님들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 식사를 하는 좌식 공간 방과 신발을 신고 의자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공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일단 홀에 자릴ㄹㄹ,ㄹ 잡고 앉았는데요 창가에 다육이를 심어 놓아 창가를 보는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셀프 반찬코너에서는 상추, 깻잎, 양파, 쌀떡, 마늘, 고추 등을 추가로 가져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곳이 춘천맛집으로 소문..

춘천여성사진클럽 ‘사색회’의 여덟번째 단체전 ‘사색展’ 춘천KBS 전시실

춘천여성사진클럽 ‘사색회’의 여덟번째 단체전 ‘사색展’ 춘천KBS 전시실 KBS춘천방송총국 1층 전시실에서 춘천여성사진클럽 ‘사색회’의 여덟번째 단체전 ‘사색展’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춘천여성사진클럽 사색회(회장 이인옥) 6명 회원들의 작품과 지도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광린 전 춘천예총 회장의 작품 ‘산화’ 등 모두 39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춘천문화원과 평생교육정보관 사진반에서공부한 이들은 지난 2012년 1회 전시회를 시작하여으며 이번 전시는 춘천여성사진클럽 ‘사색회’의 여덟번째 단체전입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작품 활동을 위해 부지런히 현장을 오간 결과물들이 오늘 전시물로 관객앞에 나서고 있는데 그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인옥 회장 ‘비밀의 화원’연작 김인자 회원 ‘송화염전’연..

사량도여객선터미널 시간표 가오치 선박운행 통영

사량도여객선터미널 시간표 가오치 선박운행 통영 사량도여객선터미널 출발 덕동, 금평 방면. 사량도여객선터미널 요금표 사량도 관광안내도 사량도여객선터미널 내부 모습 가오치처터미널 버스정류장 가오치터미널 버스 시간표 가오치터미널 버스정류장과 사량도여객섲터미널 모습 가오치 선착장 관광안내도 도산권역 관광지 소재 1, 도산 해안 일주로 2, 샤량도 여객선터미널 3, 도산예술촌 4, 해솔찬 5, 매봉산~봉화산 6, 도산면 해맞이공원 마을소개 오륜동마을, 가오치마을, 마성촌마을, 서촌마을, 도촌마을. 사량도로 들어가는 마지막 카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