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도 215

1,[부산11/7] 원동자연휴양림을 지나 양산 화룡마을 까지

이번 도보는 나에게 있어서는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예전의 무리한 산행으로 다리가 매우 안 좋았었는데, 부산의 가까운 평지를 계속 걸어보고, 지난주 거의 평길이었던 경주나들이에서의 사전운동과, 최근 1주일간의 하루 오천보 걷기도 체력의 뒷받침이 되어서, 오늘 토곡산 능선 임도걷기는 아주 가뿐하게 다녀 왔습니다. 다시 되찾은듯한 다리건강에 매우 기쁨을 느낍니다. 하지만 계속 조심해야죠! 꾸준한 매일 걷기운동과,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책한권 읽기등을 겸하면서, 정신과 육체에 많은 영양분을 주려고 합니다. 이번 도보를 통하여서 많은 회원분들을 알게 되어서 또한 기쁩니다. 인도행은 3번째 참석입니다만,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는 여러 회원님들 덕분에 외톨이가 되지 않고, 함께 즐겁게 어울릴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