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4092

남해여행 남해충렬사

남해 충렬사 저 푸른 남해위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남해대교를 바라보면 임진왜란 때 왜구와 맞서 싸우시던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곳 노량은 이순신장군께서 마지막으로 싸움하신 곳이며 관음포 앞바다에서 순국하셨습니다. 이후 이곳에 유구를 안치하였습니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며 자신의 목숨보다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자 했던 호국의 마음이 담긴 곳입니다. 남해 충렬사 입구에서 바라본 남해대교.42년이 지난 지금도 아름다운 다리입니다. 계단을 올라 외삼문을 지나가면 청해루가 나오며, 충렬사 내삼문을 지나면, 충렬사비각이 나옵니다. 충렬사비보천욕일, 하늘을 깁고 해를 목욕시킨다. 나라에 큰 공훈이 있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우암 송시열이 쓴 비문으로 현종 2년, 1661년에 썼고, 1663..

하동여행 하덕마을 골목길 갤러리에서

하동 하덕마을 골목길 갤러리에서 하동여행에서 만난 벽화마을 벽화가 다른 동네와는 다른것을 볼수 있습니다.결코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화려하지 않다고도 할수 없는 그 어떤 감동이 느껴지는 벽화입니다.박영균 작가의 기다란 벽에 섬진강을 담아놓았습니다.하덕벽화마을 초입에 만난 벽화라 그런지 발길이 한참 머물렀습니다. 하덕마을 골목길 갤러리에서 만난 이승현 작가의 이란 작품입니다어린시절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생을 마감하신 고 정서운 할머니의 살아온 날들을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습으로 담아내었습니다.주재소에 끌려간 아버지를 풀어준다는 꼬임에 넘어가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정서운할머니할머니의 고통을 잠시 느끼게 됩니다. 수많은 찻잔들을 보니 예쁜 찻잔에 차를 한잔 담아 마시고 싶어집니다. 꽃을 형상화 한 작품들이 눈에..

최양업신부의 난파체류지 신시도공원 새만금방조제

군산지명의 유래가 된 신시도 신시도는 야미도,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등등 10개의 유인도와 20개의 무인도로 구성된 고군산군도에 가보면 바다 위에 무리지어 있는 섬들의 모습에서 산이 무리지어 있다는 뜻의 군산(群山)이라는 지명이 생긴 이유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왜구의 침입이 잦았던 고려말 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고군산군도의 주민들은 큰 고통을 겪었을 것입니다 .이후 새로운 국가를 건설한 조선왕조는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태조 6 년 (1397 년 ) 에 고군산군도에 수군 만호영이라는 수군기지를 설치했습니다 . 그러나 왜구가 조선의 수군이 있는 고군산군도를 우회하여 금강 하구지역을 노략질하므로 세종 때 고군산군도에 있던 수군기지를 진포변 ( 현 군산시 ) 으로 옮기게 됩니다 .이때부터 고..

국내여행/성당 2015.06.01

부안여행 간재선생유지 새만금방조제 배수갑문 부안새만금마실길

부안여행 간재선생유지 새만금방조제 배수갑문 부안새만금마실길 새만금방조제를 따라 여행하던 중계중마을에 들렸습니다.이곳은 특이하게도 가운데 길을 사이로 일출과 일몰을 볼수 있는 장소랍니다. 일출을 바라볼수 있는 명당이라고 하는데,다음 기회가 된다면 아침일찍 한번 오고 싶어집니다. 저멀리 높은 돌기둥에 의미있는 글이 새겨져 있어 궁금하여 물어보니,유지 앞 바닷가 청풍대이며 간재선생(전우)의 숭고한 생애를 기리는 ‘중류지주(中流砥柱) 백세청풍(百世淸風)’비가 윤용구의 글씨로 새겨져 있습니다. 간재선생 유지전라북도 기념물 제23호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 계화제한말의 큰 유학자 간재 전우(1841~1922)가 학생들과 학문을 토론하면서 강당으로 쓰던 건물입니다.성리학의 대가 임헌희의 제자였던 전우는 한 때 ..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발레를 접하는 재미있는 공연 코펠리아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발레를 접하는 재미있는 공연 코펠리아.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발레를 접하는 재미있는 공연 코펠리아.발레 하면 어린이들은 지루해하기도 합니다.그러나 이번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렸던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이 모두 집중하여 발레를 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마치 나무인형 피노키오가 살아가면서 좌충우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었다면,코펠리아는 태엽으로 움직이는 인형이 마치 살아있는 여자처럼 보이기 때문이지요. 연기자들의 복장 또한 숲 속의 요정들이 나타난 것 같은 원색의 밝은 옷들이 어린이들의 눈에 보기에 좋았습니다.공연이 진행되는 1시간 10분 동안 어린이들이 움직이지도 않고 발레공연에 집중하는 모습은 다른 여타공연과는 사뭇 다르네요. 어느 한 마을에 부인을 잃은 한 과학자가 부인..

군산여행 새만금홍보관 그리고 새만금 일몰

군산여행 새만금홍보관 새만금?김제평야와 만경평야를 합쳐 예로부터 금만평야로 불려왔으며,금만을 만금으로 바꾸고 서두에 새자를 붙여 새만금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신조어이지요, 앞으로는 새만금이라는 명칭을 자주 보게 될 것입니다. 새만금 방조제?길이가 33.9km나 되는 초대형 둑입니다.둑의 길이가 세계 최장이랍니다.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서 신시도를 거쳐 군산시 비응도를 잇고 있습니다.바다를 가로지르는 새만금 방조제 세계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3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새만금 고군산 군도의 물이 300리 밖으로 물러나면 이곳이 천년 도읍이 된다.정감록의 퇴조 300리설 세계에서 가장 긴 33.9km의 방조제 기네스 인증서. 새만금방조제는 건설 모형도. 마래의 새만금을 표현한 모습. 새만금 방조제에서..

제24회 함안읍성 낙화놀이 축하공연

제24회 함안읍성 낙화놀이 축하공연 농악대의 힘찬 연주로 축하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아름다운 우리의 음악 한번 감상하여 보시죠^^오늘 초대가수는 김상진, 이철민, 고기성, 선유 함안 무진정에는 사진작가를 지향하는 분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농악대의 밝은 미소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이제 이 행사는 1년 있어야 다시 보게 된답니다^^ 무진정전화번호 : 055-580-2301경남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547

제15회 가야금정기연주회 함안국악관현악단 함안읍성 낙화놀이 축하공연

제15회 가야금정기연주회 함안국악관현악단 제24회 함안읍성 낙화놀이에 앞서제15회 가야금정기연주회가 열렸습니다.함안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한 이 공연은 전통음악을 좋아하는 우리민족의 음감을 그대로 살려내어보고 듣는 내내 어깨는 저절로 둥실거리며 입에서는 콧노래가 흥얼거립니다. 우리악(樂) 봄햇살에 피다제목이 너무 멋집니다, 우리민족에겐 우리의 전통음악이 제일 와 닿지요.오늘 이 공연을 보고 있자니 관람하시는 함안군민과 이곳을 찾은 전국의 관광객은 한마음이 되어 우리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함안국악관현단장이신 공영애님의 사회로 진행 된 오늘 가야금 정기연주회는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으로 여러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며 우리의 전통흥을 누리기에 좋았습니다. 가야금의 울림통을 설명하여 주십니다.가야금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