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전남여행 무안관광 불무공원

워크뷰 2021. 7. 31. 18:00

전남 여행 무안관광 불무공원 

무안 여행에서 들린 곳은 불무공원이다.
이곳 불무공원은 불무제 옛터에 군민의 휴식처를 마련하여 그 이름을 불무 근린공원이라 정하였다고 한다.


불무공원은 기카 큰 나무들이 공원을 둘러싸며 서있으며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무안문화원과 승달문화예술회관이 불무공원과 서로 마주하고 있는데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예술회관과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불무공원이
가까이 서로 마주하고 있어 예술과 문화를 누리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불무공원의 팔각정은 전망대의 역할과 공원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데
멀리서 보아도 3층의 정자는 무언가 품위가 있어 보인다.


불무공원에는 여러 꽃들이 피어나 공원을 찾는 군민에게 행복을 안겨다 주고 있다.
힘든 시기 꽃을 볼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공원이다.


한국문인협회 무안지부에서 이곳 불무공원을 시의 공원으로 조성하여 놓았다.
숲이 있는 길을 따라 걸어가면 여러 시들이 걸려 있어 가는 길을 잠깐 멈추고
시를 읊어보면 마음이 편안하여 진다.


공원의 숲에는 배롱나무꽃이 활짝피어나 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배롱나무는 예로부터 선비의 나무라고 하였는데 무안에 있는 불무공원에 자라고 있으니
이곳 불무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선비정신을 일깨워 줄 것 같다.


불무공원의 숲길에는 키큰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그 아래 쉼터를 만들어 숲 속에서 힐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숲길을 걸어보자
옆으로는 회색 콘크리트건물이보이지만 바로 옆에는 녹색의 자연풍경이
눈을 편안하게 한다.


공원조성 기념비이다.
여기 조각작품은 한 시대를 살고 있는 군민의 모습을 한 가족으로 형상화하였고,
진취적인 군민의 기상과 밝고 풍요로운 무안군의 번영을 기원하는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다.


야외공연장도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서 문화생활을 누릴수 도 있는데
내년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여 본다.


숲길에는 등나무 그늘쉼터도 있고 어린이 물놀이장도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카페 테이블과 의자를 가져다 놓았는데 마치 맛집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등나무 쉼터에서 보이는 팔각정
그 모습이 웅장하다.


여기 물놀이장은 본래 연못이었는데 어린이 놀이 시설이 부족하여
지난해 연못을 메우고 어린이 물놀이장을 준공하였다


지난해에는 올해 개장하려고 하였지만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이 사그라지지 않아
개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팔각정에 올라 사방팔방을 돌아보았다.
불어오는 바람에 이마의 땀이 식어간다.


산책로에는 어린이 파이프 미끄럼틀이 세 개나 놓여있어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만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파고라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이곳에서 많은 사람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민을 위한 운동시설이 보인다.
날이 시원해지면 이곳에서 몸을 푸시는 주민을 마만나볼 수 있으리라.


무안 여행에서 만나보았던 불무공원
어린이 물놀이장과 어르신을 위한 간이 체육시설이 있고
3층의 팔각정이 서 있어 풍경마저 좋은곳이다.

 

불무공원
전남 무안군 무안읍 교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