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189

창녕 도보여행 1,창녕석리성씨고가 그리고 우포늪

오랫만에 도보팀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는 3,1절 역사의 고장인 창녕을 둘러 보았는데 3,1운동의 그 뜨거운 역사가 현장에 흐르고 있었습니다. 부산 부암전철역에서 출발하여 창녕을 둘러 본후 용호동 할매팥빙수가게에서 따근한 단팥죽으로 여행을 마쳤습니다. gps를 8분 늦게 가동하는 바람에 시간은 8분,거리는 6키로미터가 추가 되었습니다. 창녕톨게이트에서 차를 세우고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창녕 석리 성씨 고가 위 치 : 경남 창녕군 대지면 석리 322 지정현황 : 문화재자료 제355호 성씨 고가는 대지 내에 안채, 사랑채, 창고 2동, 대문채, 화장실 등 총 6동의 건물이 '튼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안채를 중심으로 앞에 사랑채와 중문채를 두고, 안마당 좌우에 토담집 구조의 곳간 2동을 배치했다..

지리산 함양 둘레길 도보여행

용유담 ▲자동차로 지나온 용유담과 용유교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에서 용유담을 거쳐 가신 분들중 모두가 용유담에 대해서 자세한 묘사를 하였군요. 용유담에 대한 묘사 부분만 발췌하여 정리를 하여 보았습니다. *1611년 선생의 [유두류산록]에서 용유담 묘사 용유담(龍游潭)에 이르렀다. 층층의 봉우리가 겹겹이 둘러 있는데 모두 흙이 적고 바위가 많았다. 푸른 삼(杉) 나무와 붉은 소나무가 울창하게 서 있고, 칡넝쿨과 담쟁이넝쿨이 이리저리 뻗어 있었다. 일(一)자로 뻗은 거대한 바위가 양쪽 언덕으로 갈라져 큰 협곡을 만들고 모여든 강물이 그 안으로 흘러드는데, 세차게 쏟아져 흰 물결이 튀어 오른다. 돌이 사나운 물결에 깎여 움푹 패이기도 하고, 불쑥 솟구치기도 하고, 우뚝우뚝 솟아 틈이 벌어지기도 하고, 평탄하..

1,[부산11/7] 원동자연휴양림을 지나 양산 화룡마을 까지

이번 도보는 나에게 있어서는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예전의 무리한 산행으로 다리가 매우 안 좋았었는데, 부산의 가까운 평지를 계속 걸어보고, 지난주 거의 평길이었던 경주나들이에서의 사전운동과, 최근 1주일간의 하루 오천보 걷기도 체력의 뒷받침이 되어서, 오늘 토곡산 능선 임도걷기는 아주 가뿐하게 다녀 왔습니다. 다시 되찾은듯한 다리건강에 매우 기쁨을 느낍니다. 하지만 계속 조심해야죠! 꾸준한 매일 걷기운동과,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책한권 읽기등을 겸하면서, 정신과 육체에 많은 영양분을 주려고 합니다. 이번 도보를 통하여서 많은 회원분들을 알게 되어서 또한 기쁩니다. 인도행은 3번째 참석입니다만,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는 여러 회원님들 덕분에 외톨이가 되지 않고, 함께 즐겁게 어울릴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경주 무장사지 삼층석탑(鍪藏寺址三層石塔)

2009년 10월 31일 경주 무장사지 삼층석탑과 무장봉 억새뱥길을 다녀오다 인도행 회원들과 함께 부산을 출발하여 경주에 도착후, 발걸음도 가볍게 도보를 시작하였다. 가을 단풍을 즐기려 수 많은 사람들이 찾은 관계로, 차량의 출입통제가 이루어 지고 있었고, 등산로 입구에서 한참 못가서 차를 세우고, 아스팔트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왼쪽은 마을이 보이고 오른쪽은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푯말아래 울타리가 설치되어있는길을 한참 올라갔을까! 등산로 입구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우측의 계곡을 보면서 걸어 올라가는데, 곳곳의 단풍나무들이 자기의 색체를 빛내느라, 보는이로 하여금 황홀감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 앞에 안내간판이 보인다. 계곡넘어 무장사지삼층석탑이 있다고 알려준다. 계곡을 건너 조금 가니 나무데크로 길도 잘 ..

주남저수지 도보여행

하이얀 새깃털처럼 밝은 빛을 내는 주남저수지의 억새 많은 철새들의 노래소리 끝없이 이어진 코스모스길 이 모든것이 주남저수지에 다 있습니다. 도보일자 : 2009년 10월 17일 (토) 오후 2시 도보주최기관 : 산과 맛있는 도보여행(산도행) http://cafe.daum.net/treker 주남저수지 가는 길의 창원평야에서는 추수의 계절을 맞아 황금들판의 벼들이 불어오는 바람에 온 몸을 흔든다. 1대의 콤바인이 벼를 베고 화물차에 수확한 쌀을 싣는 모든것을 다 하고 있다. 어릴적 시골에 갔을때의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나와 벼를 베고 탈곡하고 하는 모습은 볼수 없었다. 이젠 아마 그 모습은 하나의 옜적 추억으로만 남게 되는가 보다. 차를 주차장에 파킹하고 처음 본 장면은 람사르문화관의 건물이다 안내 책자에..

국내여행 2009.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