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10경중 제 9경인 탁사정 계곡과 노송이 어우러진곳 이곳 탁사정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정자를 가르키지만 실제로는 정자뿐 아니라 이곳 계곡주변의 절경이 여름휴가지로 최고라고 합니다^^ 탁사정계곡 여름엔 강원도의 수많은 도민들이 이곳 탁사정계곡을 찾아 온다고 합니다 조선조 명종때 제주 수사였던 임응룡이 그의 고향으로 돌아올때 8그루의 소나무를 제주도에서 가져와 심었다고 합니다 후에 그곳에 정자를 짓고 팔송정이라 불렀으며 그의 후손 임윤균이 너무 낡았으므로 헐어내고 1925년 다시 지었답니다 그리고 원규상이 중국의 유명한 시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물이 탁하면 발을 씻는다" 라는 의미를 인용하여 탁사정이라 이름을 지었습니다. 맑고 파아란 하늘아래 이 탁사정계곡에 발을 담그면 그 시원함과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