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8

꿈을 그리는 미술관 2019.10.25 ~ 2020. 4. 19.

꿈을 그리는 미술관 2019.10.25 ~ 2020. 4. 19. 상상공작소 "Magic worle"는 상상공작소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마법과 판타지를 주제로 하는 놀이형식의 체험전이다. 보고, 듣고, 만지는 오감을 활용한 체럼물은 아이들을 위해 조성한 꿈과 환상의 매직월드 놀이터에서 다양한 미적 자극을 느끼게 한다. 이를 통해 미술이 어려운 것만은 아닌 일상생활에 쉽게 다가갈 수 있음을 알게 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자운영 아트 김희련과 박택 작가는 미술을 매개로 실천하는 어린이 환경 배움터를 지향하는 자운영 아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자연은 내 친구"라는 생태세밀화 그리기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문흥초등학교(4학년), 새별초등학교(4학년)..

바람이 지나간 자리 2019.10.22. ~ 2020. 2. 9.

바람이 지나간 자리 2019.10.22. ~ 2020. 2. 9. 응시하다 의식과 무의식 이 공간의 전시작품들은 내면의 응시를 통해 자신의 삶이 잉여의 삶이 되지 않도록, 목적적 삶이 되도록 매일의 연속선상에서 습관 같은 사유의 시간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김자이는 영상작품 (2016)을 통해 자신 안에서 우울, 강박, 불안 등의 비틀림이 어떻게 올라오는지 '나'를 궁금해한다. 박지용의 (2016)은 현실 세계와 지각의 새로운 효과를 위해 이미지를 재배열함으로써 내부와 외부의 통로가 되는 의미의 창을 구조화시킨다. 이건용의 (2017)은 관념과 의식이 지배하는 '나'의 몸이 하는 신체 드로잉을 통해 더욱 직접적으로 자신의 세계를 응시케 하는 작품으로, 이건용 자신이 행하는 퍼포먼스 결과물이다. 이건용의 신..

손장섭 역사가 된 풍경 2019.11.1.~2020.2.2.

손장섭 역사가 된 풍경 2019.11.1.~2020.2.2. 거대한 나무 - 신목 이 작품은 1990년대 초기 신목 작품에서부터 , 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신목들이 전시된다. 이 거대한 나무들은 우리 역사의 산 증인이며 생명력을 상징한다. 수백, 수천 년 동안 이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과 체취, 역사를 간직한 채 오렌 세월의 풍파의 흔적을 간직하며 우리를 압도한다. 비록 작은 체구이지만 마치 손장섭 화백이 거대한 나무처럼 우리의 지난 역사를 품고 서 있는 듯하다. 태백산 주목 완도 장좌리 느티나무 울릉도 향나무 민중의 소리 -역사의 창- 이 공간은 1960년 고등학교 3학년 때 4.19 혁명을 목격하고 그린 , "현실과 발언" 창립전에 출품했던 , 80년 오월을 그린, 시리즈 등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

타임큐비즘 TIME CUBISM 2019.11.27.~2020.2.16.

타임 큐비즘 TIME CUBISM 2019.11.27.~2020.2.16. 정연두, 안젤리카 메시리, 리아오 치유, 고이즈미 메이로, 에이이에스+에프, 리사 레이하나, 블루스프 그룹, 양푸동. 타임큐비즘 TIME CUBISM 자동차 극장 Drive in Theater 정연두의 자동차 극장은 관객이 전시장에 설치된 자동차를 타고 실제로 드라이브하는 것처럼 촬영되는 장면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설치 영상작업이다. 작품은 오늘날 디지털 매체가 삶의 연장이듯 상상의 세계 또한 일상과 동떨어지지 않은 현실의 연장임을 상징적으로 암시한다. 뒤집힌 세상 Inverso Mundus 러시아 작가인 AES+F의 '뒤집힌 세상'은 16세기 이탈리아 판화 '거꾸로 된 세상'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

광주카페 광주시립미술관 돌담길 호박죽

광주카페 광주시립미술관 돌담길 호박죽 광주시립미술관 구내에 카페가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대체넉으로 카페의 분위기는 차분한 미술관의 모습을 잘 따르는인테리어입니다. 여름에 돌담길 카페 여름 특별메뉴가 정리되어 있는데 주인장이 호박죽을 추천하더군요 냉장고에는 디저트 케잌이 맛있게 보입니다. 카페의 다른 쪽은 마치 숲속에 있는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돌담길 카페 메뉴판 꽃차의 병에서도 꽃향이 납니다. 여러 잎차를담아 놓았는데 다음 기회가 된다면 한 종류씩 맛을 보고 싶네요 사진을 찍고 있는 사이 호박죽이 완성되어서 들고 왔습니다. 이게 돌담길 카페에서 추천하는 호박죽입니다. 한번 맛을 보니 시중에서 파는 설탕이 많이 들어간 호박죽이 아니라 호박 자체에서 나오는 단맛을 이용한 맛이 부드러운 호박죽이..

카페 디저트 2019.07.24

북경서신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 10주년 기념 특별전

북경서신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 10주년 기념 특별전 광주시립미술관은 2009년 말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우너과 세계미술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98문화예술구와 인접한 곳에 북경창작센터를 개관하였다. 2010년 5명의 제1기 입주 작가를 시갖으로 지난해까지 42명의 지역갖가와 2명의 기획자가 입주해 활동하였는데, 단기 입주작가 운영은 201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주로 중국 작가들이대상이 되었다. 북경창작센터는 2017년부터 예술가들의 스튜디오와 갤러리 등이 밀집해 있는 송좡예술지구로 자리를 옮겨 운영되고 있다. 쓰마오 쾌락 2019 / 생각하는 사람 2015 / 리티엔위엔 퇴역 인 2007. "북경서신"전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북경창작센터에 입주해 활동했던 중국 작가 21명을 초대하..

2019 호남미술아카이브 의재, 산이되다

2019 호남미술아카이브 의재, 산이되다 연진회로 이어진 의재 정신과 예술 전통 위에 꽃 핀 호남 남종화, 변화와 계승을 생각하다. 광주-전남지역은 소치 하련의 문림산방에서 이어진 유서 깊은 남종화의 전통이 오래도록 남아 있는 곳이다. 의재 허백전이 1930년대 광주에 안착함으로써 70년대 말까지 허백련과 동시대를 공유한 시민들은 자연스레 전통 수쿡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출발한 서화동호모임 는 사승관계로 재 결성된 후기 연진회에 이르기 까지 허백련과 함께 남종화의 정신과 예술을 계승한 단체로써 광주화단의 큰 축이었음은 알려진 바 있다. 그런데 7,80년대까지 지역화단에 미친 연진회의 조명에도 불구하고 당시 연진회를 거쳐 간 작가들 중 소수 몇 명을 제외한 대부분이 자료와 활..

광주시립미술관 예결금란(豫結金蘭) 한중대표서예가 이돈흥 유정성 춘수모운전

광주시립미술관 예결금란(豫結金蘭) 한중대표서예가 이돈흥 유정성 춘수모운전 광주시립미술관의 건물 외관이 특이하며 멋있다. 이번에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광주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서예가 학정 이돈흥 선생과 중국의 최고 작가 리우정청 선생의 예술적 교류 와 우정 을 통하여 한중의 서예를 소개하는 전시 을 열고있다. 전시장 입구는 오렌지색의 바탕에 한문으로 쓰인 글들이 이곳이 서예전시전을 하는곳임을 알게 한다. 이번 전시에 대하여 자세한 안내가 있어 읽어보니 예결금란이란 예로써 맺어진 금란지교를 말한다고 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13일 부터 오는 6월 17일 까지 이어진다. 모두 110점의 주옥같은 작품이다. 제이제묘 당시 말고삐 잡고 은나라 침략을 말렸으니, 대의는 당당하여 해와 달로 빛나지만, 초목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