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뱀사골계곡 옥색 빛깔의 맑은 물에 감탄사가 절로 나와맑고 투명한 계곡물에 모래알의 색깔도 구별 가능해 남원여행에서 모처럼 힐링이 되는 곳책상의 선풍기와 천정에서 나오는 에어컨 바람에 지쳐있던 가슴이 활짝 열렸다너무나 상쾌하다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뱀사골계곡물이 너무 맑아 차마 손조차 물에 담그질 못하겠다 옥색 물빛 아래로 보이는 물밑세상은 모래 한알 한알이 다 보이는 투명 세상이다어찌 이리 맑을 수가 있을까? 뱀사골계곡은 돌돌골이라고도 하는데,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까지 산의 북사면을 따라 흘러내리는 길이 14km의 골짜기이며,골짜기가 뱀처럼 심하게 곡류하는 데서 유래가 되었다는 하나의 전설이 있다지리산에는 피아골을 비롯한 여러 개의 계곡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