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호수공원길을 걷다보면 코스모스향에 취하고 강원도 횡성에 걷기좋은길이 있습니다 예전엔 마을이었는데 2000년초 횡성댐이 완공되어 담수를 시작하면서 갑천면 구방리 중금리 화천리 부동리 포동리등 5개 리가 물속에 잠기데 되면서 만들어진 호수둘레길입니다 중금리 삼층석탑 횡성댐 수몰지역의 구석기 유물 유적 이제 횡성댐의 횡성호수길을 한번 걸어 보겠습니다 오늘 잠깐 걸어볼길은 5구간입니다 그리고 호수길은 왕의 전설을 품고 있습니다 진한의 마지막왕인 태기왕이 신라에 쫓겨 갑천으로 온 뒤 하천에서 갑옷을 씻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대기왕의 아들이 청일면 신대리로 가던 중 날이 저물어 노숙하는데 한 군사가 왕자의 피로를 달래주기 위하여 구릿대로 피리를 만들어 불어줬다고 합니다 아스팔트 조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울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