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190

울산 언양작천정게곡 여름의 무더위는 이곳에 오면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언양 작천정을 향하여 가봅니다 언양 작전청은 간월산에서 출발하여 등억리를 지나 작괘천이 흐르고 이 작괘천의 너럭바위에 예쁜 정자가 하나 지으져 있습니다 1376년 고려충신 정몽주가 언양에 유배왔을때 더운 여름 무더위를 피하여 이곳에와서 자주 책를 읽었는데 그 장소가 너럭바위라고 합니다 정몽주가 1년 정도 유배생활을 마치고 돌아갔고 조선 세종 20년에 지방의 학자들이 세종을 생각하며 지었다고 합니다 작천정의 정확한 건립시기는 언제인지 알수가 없습니다만 울산시청 홈페이지에는 세종20년에 지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울산 MBC뉴스에 나온 언양작괘천의 피서모습을 캡쳐해 보았습니다 뉴스의 화면을 보고 나니 조금이라도 더 빨리 작괘천에 가보고 싶어집니다 주변의 무료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작천정을 향하여 걸어갑니다 암벽..

포은 정뭉주선생의 유배시절 그의 숨결이 남아있는 언양작천정과 반고서원

포은 정몽주선생은 1337년 경상도 영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1392년 역성혁명을 꿈꾸는 이성계와 정도전에게는 정적이 되었고 이성계의 5째 아들 이방원이 하여가(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로 정몽주의 마음을 떠 보았고 이에 정몽주는 단심가(이 몸이 죽고 죽어...)로 일편단심을 확고히 밝혔습니다 이에 이방원의 지시를 받은 조영규에 의해 나이 56세에 개성의 선죽교에서 격살되었습니다 그중 언양으로 유배가 되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1376년 명나라를 배척하고 원나라와 친하게 지내자는 친원배명정책에 반대하여 1년 가까이 이곳 울주군에 유배가 되었습니다 정몽주 유배장소로는 지금의 KTX울산역 근처이며 그의 흔적이 남은곳으로는 반구대의 집청전과 반고서원 그리고 수학을 하였던 장소 언양작괘천이 있습니다..

귀신고래의 모습이 그대로 살아있는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울산 장생포에는 고래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 고래특구로 지정이 될 정도로 고래에 관한 많은 자료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버스정류장의 디자인도 고래의 꼬리지느러미를 그려 놓았네요 매표소의 건물이 고래입니다^^ 실제 고래의 크기대로 만든 조형물이라고 하니 고래의 크기가 정말 크구나라는것을 다시 알게 됩니다! 작품명:세계로 본 상징 조형물은 귀신고래의 형상을 주제로 제작된 조형물로 울산의 상징인 귀신고래가 파도를 헤치며 세계를 향하여 뻗어 나가는 의미르 담은 작품입니다 고래와 물 그리고 고래소리를 들을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울산의 문화적 명소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복합적인 예술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2009,10,31 작가 김유석 이제 고래박물관으로 입장을 하여 볼까..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울산 장생포의 돌고래

울산에서도 돌고래쇼를 관람할수가 있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말이지 울산에서 돌고래쇼를 관람할수 있다니 내귀와 눈을 의심하였습니다 이곳은 고래를 잡아와서 고기로 먹는 유명한 장소인데 돌고래쇼를 한다는 말 자체가 의아했습니다 들어간 장소는 고래생태체험관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터널모양의 수죽관이 보입니다 아니 이건 큰 수족관이네! 라며 생각을 하는데 해저터널 위로 돌고래가 휙휙 지나다닙니다 순간 저는 어린아이처럼 와 돌고래다를 외치고 싶었답니다 해저터널에서 바라보는 수죽관의 아래모습을 보니 엄청 신비합니다 보통은 수족관위에서 TV등등에서 공연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수족관 아래에서의 돌고래의 수영모습은 그저 신기롭기만 하였습니다 2층에서 수면위의 돌고래를 볼수있는 쇼를 하는동안 1층의 해저터널에서도 2층의 조..

울산 대왕암을 바다에서 볼수있는 장생포유람선을 타보셨나요?

지난 포스팅의 고래밥상 잘 보셨나요^^ 고래밥상으로 맛있는 식사를 한 후에 바다에서 대왕암을 볼수 있는 장생포유람선을 승선하기로 합니다 유람선 선착장은 식당 바로 맞은편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습니다 유람선의 운항코스는 2코스가 있는데 1번코스는 장생포항에서 낚시군들의 천국 남방파제구간과 2번코스는 장생포항에서 대왕암을 거쳐 일산해수욕장 근처까지 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1코스는 선착장부터 낚시군들의 천국 남방파제가지 운행합니다 요금은 \15,000원 2번코스는 선착장부터 현대미포조선과 대왕암 그리고 일산해수욕장을 관람합니다 우리 일행은 2번 코스를 선택하고 유람선에 오릅니다 지금 다리가 건설되고 있는데 완공되면 셰계에서 3번째로 제일 큰 다리가 된다고 합니다^^ 지금 보이는 크레인이 골리앗크레인 이라고 합니..

[밀양여행-예림서원] 연산군의 무오사화로 부관참사를 당한 김종직의 예림서원

김종직은 성품이 곧고 바르셔서 연산군에게는 눈에 가시같은 존재였습니다 항상 충의로 나라일을 처리하는 김종직에 눈에 가시같은 존재로 여기는 사람은 연산군외에도 유자광 이극돈 등등이 있었습니다 김종직 먼저 무오사화는 연산군 4년(1496년)에 일어 났는데 이 사건의 발단은 이극돈이었습니다 이극돈은 당시 궁의 역사를 기록하는 서초작성자 김일손의 상관이었고 이 서초에 이극돈의 불미스러운 사생활이 기록되어 있는것을 삭제하려다 발각되어 혼자의 힘으로는 어렵다 하여 김일손의 스승 김종직에게 이를 갈고 있는 유자광을 끌어 당깁니다 먼저 이극돈의 불미스러운 일은 세조(수양대군)의 부인인 정희왕후가 죽었을때 전라감사로 있던 이극돈이 상중임에도 근신하지 않고 장흥의 기생들과 어울려 놀았다는 상소문을 김일손이 서초에 기록하였..

여수엑스포 해운항만관과 실내공연 동영상

여수엑스포의 해운항만관을 소개합니다 자녀와 함께 둘러 보기도 좋고요 특히 체험공간에에서는 모니터를 통하여 바닷속에 들어가 있는 분위기를 만날수 있습니다^^ 이 곳은 ocean way zone 으로 선박의 변화과정을 보여 주곻 있습니다 카오스크로 사진촬영을 할수 있는데 선장체험도 할수 있어요^^ 바닷속도 체험가능해요^^ 이제 여수엑스포가 폐막이 되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이후 재 정비하여 새로운 모습의 엑스포광장을 기대하겠습니다^^ 아래 손가락을 누르시면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여수엑스포 거리공연 사자춤 연희단팔산대

여수엑스포 거리공연을 모아 보았습니다 연속사진 연속사진 연속사진 오늘의 하이라이트 연희단 팔산대의 공연 공연을 마친후 거리의 시민들과 함께 강강수월레로 어우러지는 모습입니다 공연을 마치고 돌아 가는길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이 꼬마 어머니의 옷자락을 끝까지 붙잡고 가는군요^^ 혹시 엑스포 가보시지 못하신 분들 이 사진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그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아래 손가락을 누르시면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경남 양산,울산-정족산 산행] 서창 영산대~내원사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요즘 산행을 하지 않아서 몸이 많이 부실하여졌는지 더위를 이기지 못하네요.. 그래서 체력증강을 위하여 산행을 결정하였습니다 아니 이 더운데 산에 간다고? 더우니까 산에 갑니다! 산에 올라가면 나무의 그늘이 얼마나 시원한지 직접 느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지요^^ 그럼 출발합니다 약속장소인 경상남도 양산 서창에 위치한 영산대버스정류소에서 만납니다 약속한 인원이 다 모인후에 정족산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영산대와 서창시내가 보입니다 어느정도 산을 오른후 잠시 휴식시간에 시원한 냉커피를 함께 나누어 마십니다^^ 주남고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이곳엔 정자가 하나 있어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도 좋습니다 주남고개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주남정이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정자[주남정]에서 바라보는 서창시내풍경 노전암과 한듬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