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190

[나주읍성-남고문]일제에 의해 1920년 철거되었다가 1993년 복원된 우리의 남고문

나주음성의 동점문을 보고 이제 남고문으로 발길을 향합니다 비가 아직도 많이 내립니다 나주의 나주읍성 남고문은 1400년대에 축성 되었던것을 1920년 일제에 의해 훼손되었다가 1993년에 복원한 것입니다 나주는 주변에 비옥한 나주평야가 있고 영산강을 통해 서해로의 뱃길이 열려있어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 그만큼 남문이 중요한 역활을 한 장소입니다 가는 길에 만났어요 햐 이런 글이 있네요 맛있는 음식을 먹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저 앞에 남고문이 보입니다 남고문의 뒷모습입니다 표지판 기둥을 로타리로 기준삼아 안내판을 휘어놓아 보기 쉽게 하였네요^^ 2006년 복원된 동점문을 보면 원형에 가깝게 자연석을 이용하여 성벽을 쌓은것을 보게 됩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우리의 문화재 복원기술도 자랑할만 합니다 아래 손가락을 ..

[나주읍성-동점문]삼봉 정도전이 2층 누각에 올라 효유(曉喩) 하였던 전남 나주 동점문

삼봉 정도전이 2층 누각에 올라 글을 읊었던 전남 나주 동점문을 탐방합니다 나주에 도착을 하니 비가 내립니다 비오면 우산쓰고 다니면 되죠^^ 전라도란 지명의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니 전라도는 전주와 나주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예전에는 나주가 엄청 큰 고을이었습니다 동점문을 바라봅니다 동점문은 나주읍성의 4대문의 하나이며 나주읍성은 고려시대에 축성된 전라도의 대표적인 읍성이며 서울의 도성과 같이 동서남북 4대문과 객사 동헌 등 각종 시설을 갖춘 석성으로 둘레는 3.7km 면적은 974.394m2 에 이릅니다 나주읍성을 나주의 작은 서울이라고도 불러서 소경(小京)이라고도 합니다 ◇ 나주읍성 동점문(동문) 낙성 호남의 웅도 나주의 옛모습 복원 ⓒ데일리안 일제에 의해 훼손 되었던 동점문을 2004년 ..

추적자를 피해 숨은 요강바위의 신비를 만나다

추적자가 오늘 마지막 방송이네요 오늘 제헌절을 맞아 추적자를 다시 생각하개 합니다 지난 1950년 한국전쟁때 전남순창의 한 마을에 북한의 공격에 용케 피하여 살아남은 마을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살아남은 비결은 바로 섬진강에 있는 요강바위에 숨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그 섬진강 요강바위를 향하여 가봅니다 예향천리 마실길을 같이 가보겠습니다 전북 순창의 강경마을회관에서 출발하여 넓게 잘 딱여진 숲길을 걷고 있으면 갑자기 시인이 된듯 합니다 섬진강의 맑은 물가에는 온갖 토속민물고기가 뛰어 놀고 있을것이며 숲길과 들길 그리고 강변길을 걷고 있으면 온세상에 부러울게 없어집니다 매향천리 마실길 안내도인데 출발점이자 종착점이지요 저는 이곳에서 강경마을회관까지 이동하여 마을회관부터 출발을 합니다 출발지점의..

농촌전통체험마을에서 부채를 만들어 보아요

자라뫼마을에서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하였답니다 부채라 요즈음은 선풍기 또는 에어컨이 있어서 부채의 활용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그래도 휴대하기 편리하고 가까이서 바람을 느낄수 있는것은 역시 부채만한게 없지요^^ 체험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가공이 되어 있는 부채살의 모양입니다 부채의 원을 그리는데 등산모자의 창을 이용하였어요 그리고 가위로 모양대로 자른다음 풀을 잔뜩 묻혀서 한지에 바릅니다 손잡이를 끼우면 이런 모양이 되지요 압정으로 손잡이를 고정 시킵니다 드디어 완성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작품도 한번 볼까요^^ 오늘의 작품상은 바로 이 부채입니다^^ 잘 만들었죠 아래 손가락을 누르시면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순창여행-옥출산] KBS 한국의 재발견 촬영팀과 함께 옥출산 정상을 오르다!

전라북도 순창에 새로운 명물이 하나 떠오르고 있네요^^ 그 이름하야 옥출산전망대 옥출산은 전북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대가리란 지명이 국내 엽기마을 이름에도 올랐네요! 아 정말 발음하기가 민망합니다 옥출산전망대를 오른후 하산하여 산 아래에 대가약수터에 들려서 목을 축이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향가터널 출입구 다음로드뷰로 보기==>http://dmaps.kr/b7sy 먼저 대가약수터에서 향가터널출입구를 지나면 옥출산이란 이정표가 아주 자그마하게 보입니다 이 길을 따라서 올라 가시면 됩니다 오늘의 옥출산 산행은 KBS촬영팀과 함께 하였습니다 혹시 한국의 재발견 프로그램에 제 얼굴이 나올련지 모르겠습니다^^ 옥출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예쁜 생명들 이러한 흙길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와..

[순창여행-메타쉐콰이어]국내여행중 전라북도 순창에서 만난 2개의 메타쉐콰이어길

전라북도 순창을 여행하던중 강천산군립공원으로 가는길에 메타쉐콰이어길이 있습니다 순창에서 메타쉐콰이어길을 두번 만나는데 강천산 군립공원 메타쉐콰이어 처음은 강천산군립공원안에 있는 맨발로 걷는 황토길에 위차한 메타쉐콰이어길이며 또 다른 하나는 자동차를 타고 가다 차를 강천레미콘 공장앞에 잠시 세우고 만난 메타쉐콰이어길입니다 이 길은 사람이 걸어가기에는 조금 위험하고 자동차로 드라이브하며 지나가기엔 안전할것 같습니다 메타쉐콰이어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여 봅니다 강천레미콘 앞 메타쉐콰이어 이 길은 차도에 위치하고 있기에 지나다니는 차량들을 조심하며 촬영하여야 합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네비게이션으로 강천레미콘 정문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다음 로드뷰로 보기==>http://dmaps.kr/b7of 전북 순창군 팔덕면 구..

[순창여행-강천산]사랑을 위하여 1000년을 기다려온 거북이의 전설이 있는곳

순창에는 온가족이 웰빙을 즐길수 있는 강천산이 있습니다 강천산은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맑은 계곡과 짙은 녹음을 자랑합니다 황토길은 방문하는 사람들이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다닐만큼 인기도 좋습니다 강천산을 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면 만나는 가지가지의 풍경은 보는이로 하여금 과연 이곳이 무릉도원이 아닌가 할 정도로 경관이 뛰어납니다 그럼 지구별의 대한민국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강천산으로 지금 출발하여 봅시다^^ 성인 걸음으로 왕복 2시간 정도의 짧은 코스이지만 젊은 연인들이 두손을 꼭 잡고 다닌다면 반나절 코스입니다^^ 강천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강천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늘어선 가게들입니다 오후의 햇살은 이쁜 아가씨가 양산을 펼치게 만들었네요! 계곡에는 물놀이를 하느라 매우 재미있어 하는 가족들의 모..

[순창여행-만일사]태조 이셩계가 감탄하여 진상케한 맛의고장 순창고추장의 시원지

순창고추장의 시원지 순창고추장의 시원지를 향하여 승용차에 탑니다 부산에서 출발한 승용차가 아무 탈없이 지금 회문산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순창고추장은 태조 이성계가 왜구를 무찌르기 위하여 남쪽으로 왔다가 한 농가에서 먹어 본 고추장의 맛을 잊지 못하여 임금이 된후 진상하게 함으로 순창이 고추장의 시원지가 되었습니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을 다음로드뷰를 이용하여 보았습니다 3일 딱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 백년 탐한 물건은 한낱티끌 만일사 입구에 있는 표지석에 와 닿는 글귀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만일사로 가는 길은 초록의 싱그러움이 우리 일행을 반깁니다 여기가 만일사 입구입니다 승용차는 이 근처에 주차를 하고 만일사로 들어가 봅니다 만일사 전북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백제 무왕때 처음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고려말 무학대..

국내여행/절 2012.07.11

[순창여행-순창객사]74세의 나이로 의병을 일으켜 민족혼 일깨운 조선후기 문신 최익현의 숨결이 있는곳

순창객사를 답사합니다 순창객사는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313번지 순창군청 옆 순창초등학교 교내에 위치한 순창객사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48호입니다 객사란 무엇인가요? 객관이라고도 부르며 1279년 부터 지었다는 고려사의 기록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렸으며 외국사신이나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의 숙소로도 사용하였습니다 객사는 관찰사가 일을 보는 등 동헌보다 격이 높았으며 관리는 이곳 객사에 머물면서 교지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순창문화유적답사 순창객사 문화유적 답사를 하면서 항상 염려가 되는것이 날씨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할때에는 비가 와서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오늘 방문한 순창의 날씨는 상당히 맑고 쾌청하였습니다 순창군청..

[부여여행]1300년 세월을 담아온 국내최고의 인공연못 부여 백제 궁남지

부여에는 궁남지가 있습니다 궁남지는 백제 무왕때 만든 궁의 정원입니다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왕인 서동요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 우리나라 정원중에서 가장 빠른 것이라고 하며 백제가 삼국중에서 정원 꾸미는 기술이 뛰어 났음을 알수 있는 곳입니다 일본 조경기술의 원천도 이곳 궁남지입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있는 곳입니다 부여읍에서 남쪽으로 1Km쯤 덜어진 동남리 한 많은 백마강이 반달처럼 휘돌아 흐르는 곳에 너른 벌판이 펼쳐집니다 북쪽으로 부산과 금성산 오산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고 그 너머 백제 왕궁터가 있는 부소산성이 보입니다 사적 135호인 궁남지는 무왕35년(634년)에 조성되었습니다 조성초기에는 3만평규모였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의 규모는 1만평 남짓이며 연못가운데 신선이 산다는 방장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