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9 4

장성 김인후 신도비 전라남도 기념물 제219호 그리고 통곡단과 난산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41호

장성 김인후 신도비 전라남도 기념물 제219호 그리고 통곡단과 난산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41호 필암서원에서 황룡면 방향으로 가다보면 김인후 신도비가 있습니다. 묘역 입구에 두개의 비가 서있는데요 하나는 비각안에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울타리만 쳐있는 상태로 있습니다. 사연인즉 비각안에 있는 신도비에 빠진 내용이 있어서 추가로 비를 세우다 보니 두 개의 비가 있게 된 이유였습니다. 추가된 비는 신도비 건립후 110여 년이 지난 1796년(정조 20년) 정조대왕이 하교하신 문묘 종사, 문정으로의 개시, 증직, 부조명 등의 추가 사적이 등재되지 않아, 1979년 정월 본손과 유림들의 총의를 거쳐 추기 신도비를 건립키로 결의하였답니다. 1980년 봄 추기비문을 본손 담운 김상일이 안동인 화산 권용현에게 청문..

춘천여행 공지천 조각공원

춘천시민들의 행복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춘천 공지천 조각공원으로 산책나가보았습니다. 이곳 공지천 조각공원은 공지천 주변에 조성된 공지공원이며 춘천 공지천 조각공원의 넓이는 2만 6928㎡입니다. 1997년부터 조각품을 설치하고 조각공원으로 꾸몄으며 김수학의 《동심》과 김의웅의 《풍경》, 유영교의 《결실》, 김승민의 《공존 20000613》 등 29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지천 조각공원은 산책나온 시민과 운동하시는 분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공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몸은 움추려 들지만 마음만은 맑은 가을 하늘처럼 푸릅니다. 공원 입구에 김유정문학비가 보이는데요 김유정기념사업회에서 1994년 3월의 문화인물로 문화체육부가 선정 선생의 오십칠주기를 기려 춘천시의 도움으..

손장섭 역사가 된 풍경 2019.11.1.~2020.2.2.

손장섭 역사가 된 풍경 2019.11.1.~2020.2.2. 거대한 나무 - 신목 이 작품은 1990년대 초기 신목 작품에서부터 , 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신목들이 전시된다. 이 거대한 나무들은 우리 역사의 산 증인이며 생명력을 상징한다. 수백, 수천 년 동안 이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과 체취, 역사를 간직한 채 오렌 세월의 풍파의 흔적을 간직하며 우리를 압도한다. 비록 작은 체구이지만 마치 손장섭 화백이 거대한 나무처럼 우리의 지난 역사를 품고 서 있는 듯하다. 태백산 주목 완도 장좌리 느티나무 울릉도 향나무 민중의 소리 -역사의 창- 이 공간은 1960년 고등학교 3학년 때 4.19 혁명을 목격하고 그린 , "현실과 발언" 창립전에 출품했던 , 80년 오월을 그린, 시리즈 등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